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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남편과 악독시어머니


BY 지니 2007-11-08

요즘 겨울새란 주말드라마보세요? 

거기나오는 찌질이 마마보이랑 지독한시모가 딱 우리남편과 우리시모같아요.  

 

 

첨부터는안봤는데  요즘 시모역활의 박원숙씨가 너무나 연기를잘해서 보게됬지요.

 

악질시모와 찔질이 남편의 재롱잔치라고 결혼안한 어린친구들은  재밌다고하지만

그걸  비슷하게 겪고사는 저로서는 참 쓴웃음이 나온다지요.

 

남편은 장남인데  가정에소홀한 아버지를 은근 싫어하고 오로지 어머니만을 위하죠. 

그런데 그시모가 제게는 어찌나 돈돈거리시고  교회다니라 어째라 간섭,

툭하면 남의집며느리는 어쩌구...

 

그렇다고 드라마처럼 남편이  사짜도아니고. 

중소기업다니고 나이도 저보다 8살연상이고 학벌도 저보다 낮아요.

대단한아들도아니면서 그렇게 저를못살게 구는게 바로 아들가진유세일까요?

 

아이가하난데 선천적으로 장애가있어요.

그애를키우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꼼짝없이 병원과 센터를다니면서 치료를하고있어요.

그런며느리를   칭찬한마디도 없이  남들도 다 그렇게 키운다며 저를 무시하시니.

저로선 피하고싶은 시모지요,.

 

결혼10년차라 이젠좀 될수있음안부딪히면서 살고싶은데 시모는여전히 전화해라간섭이세요.

남편은 자기엄마는 도저히 바뀔사람이 아니니 니가 참고   전화도자주하고 찾아가라하지만

전 정말 홧병걸리기 일보직전이예요.

그시모가 소름끼치게싫어요.

그것때문에 남편이 제게 쌍욕을해대고 이젠 이혼하자고 난리네요 

 

 

그것때문에 이젠 남편도 환멸이 느껴져요,.

지난10년동안 한고생이 모두 헛고생처럼느껴져서 서럽기도해요.

 

정말 이혼밖에 안남은걸까요.

답답합니다. 

차라리 이혼하는게 더나을지 마음이 정리가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