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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된 죄로...


BY 나뿐 며느리 2007-11-15

결혼한지는 삼년정도 되었습니다.몸이 안좋아서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그리고 직장엘 다니지는 않습니다.그런대 문제는 시댁엘 일주일에 한번 아니 일주일에 두세번도 가야 한다는 겁니다.이유인 즉슨 시누이가 여행 다녀와서 굴을 사왔으니 먹으러 오라는것,또 하루는 제 신랑이 몸이 안좋아서 곰국을 끓여 달라고 신랑이 시어머니께 얘기해서 우리가 십만원정도 주고 소꼬리국을 만들거니까 와서 일좀 하라고 불러서 가서 설것이 세번 파 다듬고 썰고 마늘 다지고,고추 얄게 썰어서 음식장만해서 시누이네 식구들와서 다 차려놓은 밥만 먹고 가고

저는 설것이를 세번씩이나 하고 시누이는 자기는 회사일을 많이 해서 너무 힘드니까 설것이

를 하지 않겠다고 해서 제가 했습니다.

또 하루는 일년내내 시어머니 몸이 안좋다는 말을 달고 살아서 같이 병원가보자고 해서 갔습니다. 그리고 무생체 한다고 무 채썰고 저녁 밥해서 시댁식구들과 먹고 또 설것이 하고 잔일하고 근대 며칠뒤에 또 오라고 하더군요.집안에 수도관이 있는대 따뜻한 물이 안나와서 며칠뒤에 공사를 해야 하니 인부들 점심밥 차려 주어야 하니 와서 일은 시어머니가 할테니 시누이가 맞긴 시조카좀 봐달라고 하더군요.일주일에 서너번와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짜증이 나고 화가 났지만 제가 일을 안 다니고 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려고 하지만 괜실히

시댁 가는일이 짜증나고 가기 싫어서 시어머니가 수도공사 할때 오락고 하셔서 할수 없이

작은 소리로 "예"하고 말았습니다.제가 일을 다녔다면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 텐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꼭 시댁가서 일하는것이 싫어서 라기 보다 맨날 일년내내 여기 저기

아프다 아프다 하면서 오라고 하시는 시어머니가 밉습니다.시댁가서는 일을 열심히 하긴 하지만 괜실히 시댁가기도 짜증나고 가기도 싫어 집니다.결혼 선배님들도 제 입장이라면 짜증이 나셨을까요?많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