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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가분


BY 나쁜건가? 2007-11-16

얼마전 시댁에서  시댁식구들이 모였다,,

안가고 싶었지만,, 다 모인다니..

맘 편하게 독하게 먹고 도착,,

 

울형님 ,어머니 음식장만 완료

차려진상,, 난,, 아이와 상에 앉았다,,

 

시숙생신,, 내가 거들어야 했을까???

웬지 싫었다

내 신랑이 아니기에..

형님 드디어 발동 걸렷다

나에게 시키고 자기는 빠지기..

나,, 대충 대답하고.. 이번에는 안했다 <짜증났겠지..>

내 신랑 생일도 아닌데.. 내가 뭣허러 하나라는 생각...

대충,, 두어번 시키길래.. 나도 같이  개기고 안했다 <열받았겠지,,>

 

설것이 타임~

안했다,  어머님이  해주신단다,, 나,, 아침에 하자고 ㅋ

그러는데도 어머님이 하신다고 정리.. 형님,, 어쩔수 없이

싱크대 옆에 섰다 ㅋ

난,,,  방으로 들갔다,, 형님이 덩치가 있으셔서.. 파고 들새도 없고

하기도 싫고...

 

케잌 컷팅,, 내가 사갔다,, 근데.. 결국 못먹었다,,

너무 잘먹는,, 형님,, 조카들도 걸신이 들린듯 보였다

아이와 나는,, 쳐다만 봤다,, 포크 찌를때가 없어서,,

 

아침.. 라면으로 대충,,

아침은,, 내가 설것이.. 별거 없고,, 또.. 우리식구들도 먹었으니까..

후다닥 준비하고.. 집으로 갈준비..

점심 먹으라구,, 내가 미쳣나? 점심준비는 나에게 시킬려는걸 모를까봐..

 

저녁에 밥이나 먹으러 오라고 했다..<저녁일이 맘에 걸려서..>

저녁 먹으러 와서는 죽는소리.. <아이고 죽겟단다.. 살을 빼라는 말이 목구멍에 걸렷다>

거하게 드시고는,, 갔다,,

 

난..  형님이 오고난후,, 언제나 형님의 종이 되었었다,,

하지만,, 달리 살아볼까한다,,

언제까지.. 내가  형님이 시키는대로 살기 싫었기에..

하지만,, 내 할도리는 하며 살아가려한다,,

 

안하면 바로 욕이나,, 구박,,  미움을 사는 집이니까..

신랑이.. 이제 그만 좀 하란다,,

지 형수*형  욕하니까...  듣기 싫은가보다..

하지만,, 신랑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

친구 없고,. 부모에게 얘기하면 부모님 바로 시댁으로 가실거고..

 

결정본건,, 내 나름대로 피해가며 살기..

저,,,  잘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