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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Y 나 2007-11-16

벼랑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나

 

웃고 있지만 한없이 울고 있는 나

 

마음 한구석이 텅빈 나

 

눈을 감고 있으면 컴컴한 방한가운데에 저 혼자 서 있네요.  현실이 너무 싫어 헤어 나오고

 

싶은데 저 멀리 나락으로 한없이 떨어지네요.  사람이 그리워 다가갈수록 사람들에게 멀어

 

져가는 나.  거짓속에 진실이 사라짐을 맥 놓고 보고 있는 나.  과연 나는  어떤 존재 일까요.

 

엄마라는 존재,  부인이라는 존재, 며느리라는 존재, 딸이라는 존재, 언니라는 존재...

 

손에서 쥐고 있는 나의 모든 자리를 놓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