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이생각저생각하면 기분이 우울할 때가 많네요.
앞으로 돈 쓸일은 너무 많은 거 같은데 이 나이 먹도록 돈은 거의 없으니..
그동안 빚이 있어서 돈을 못모으고 현재 한 삼사천만원 정도가 전 재산이네요.
서울에서 살아야 하는데(현재는 월세입니다)
서울은 집값이 넘 비싸서 집마련하는 건 포기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더 나이들어 고생일까봐 그래도 어떻게든 집을 사야 할 거 같기도 하고
집살 생각을 하면 엄두가 안나고 머리가 아프네요.
앞으로 맞벌이를 할 예정이고 그러면 한달 수입은 650만원 정도 됩니다.
집사느라 최소 몇년을 다른거 못하고 살면서 나이가 들어야 할지
아님 깨끗이 포기하고 맘이라도 편하게 사는게 나을지
인생에 대한 가치관까지 흔들리네요.
어느 쪽이 앞으로의 인생을 좀더 행복하게 사는 길일지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을 택하시겠는지 의견 좀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