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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학교 급식배식원 일자리 가도 될까요?


BY 해피마인드 2007-11-22

내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 급식배식원을 구하는데..시간은 3시간 반... 일당은 만이천원 정도랍니다.   지금 일하시는 분중 몇분이 그만둘거라서 미리 말해 놓아야 하는데..

신랑이 반대하네요.

이유는 다른 학교도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라는것 때문에..아이들이 학교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면 어떻하냐고요.    처음에 아이들이 별 반대 없었다가 아빠가 반대하니 큰아들도 싫다고 해요.    작은놈은 자기반 청소해주는 것처럼 생각해서 인지 좋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병설유치원부터 다녀서 지금은 1학년, 3학년이예요.돈이나 선물을 들이민적은 한번도 없었지만  병설유치원때 부터 도우미. 청소도우미를 하느라 학교에 자주 가서 선생님들 안면이 많은 편입니다.

급식배식원이라고 아이들한테 반찬만 놓아주는게 아니라... 잔반정리, 테이블청소,정리,홀청소 등등. 초등생들이라 흘리는 것도 많고, 배식시간안에 전교생이 모두 식사해야 하니 아이들도 정신없게 굴고,, 등등시간당 일은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 일하시는 분들도 자주 그만둔다고 그런데 전 이런건 하나도 걱정이 안되고 아이들이 재학중인 학교라... 그것만..

급식소에 봉사도우미도 해봤었고(한달에 한두번) 아파트 노인정에 잔치 있으면 아침일찍부터 도우미도 했기 때문에 일이 힘들다고 해도 할수 있을것 같고... 아무리 힘들다고 하나 하루에 3시간인데 뭐.. 못하것은 없다고 봐요.

생활이 궁핍하다면 이것저것 생각안다고 나가겠지만..신랑연봉은 오천정도됩니다.

그래도 아이들 학원비정도는 벌수있는 금액이고 시간도 가정이나 아이들에게 큰 지장없이 일할수 있는 시간이라 시간적으로만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라..    이렇게 2틀동안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실겠어요?

내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돈벌러 일하러 간다?

아직도 갈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