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것이 너무 싫습니다.
49세이며 직업도 있습니다.
늘 머리속에는 빨리 죽기를 소원하는 마음뿐입니다.
남편과의 사이?
대화가 통하지않지요.벽을 대하는 답답함뿐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늦을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도 묻지않고 늘 무대뽀로 화만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그려려니....
결혼하고 사업한답시고 계속힘들었습니다.
아파트 말아먹고 지하방으로....내 명의의 전세아파트를 인감 도용해서
잡혀먹어 제가 다시 찾고....
사업자금을 많이 대 주었지요.
갖다쓴것은 생각않고 요즘 얼마의 생활비를 준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 돈도 얼마전 시끄러운곳에 있어 전화 못받았다고...
주지않네요...
치사하지만,
두 대학생 아들,딸 등록금,용돈,하숙비 대는걸로 이해합니다.
휴일도없이 아침일찍 출근하는 모습에(측은지심)
잘해주고싶은데...
이렇게 쪽박을 깹니다.
물론 이런일도 조금 작용하겠지만....
어릴때부터 허무주의입니다.
모든게 너무 헛되고...사는게 구찮을뿐입니다.
늘 죽고싶지만 ...
죽는다는게 너무 용기가 필요합니다.
요즘 남들이 잘 걸리는 시한부생이 너무 부럽습니다.
생명을 나눌수만있다면,
살고자하는분에게 내 생을 나눠주고싶습니다.
혼자된 착한 남자를 보면
살아주고싶은 맘을 이해하실려나?
삶의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라구요?
운동도 하고 활동을 해보라구요?
최소의 일을 겨우 하고있습니다만 구찮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너무 우울합니다.
또 하루가 시작된다는 사실이....
하루 하루
살아내고있습니다.
요 몇일 자살사이트를 찾아 헤메는데
쉽게 죽은 방법은 없네요.
빨리 시한부병이나 걸리게해달라고
하루내내 그 생각뿐입니다.
어릴때부터 장기,시신기증은 해두었습니다.
이런 나자신이 싫습니다.
그래서
때론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밝은 햇볕도
나무도,
향기로운 커피도
생을 이어주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