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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맘 편할텐데


BY 돈까지 없으니 2007-11-30

너무 철이 빨리 나서

내 속을 볶으며 살았다.

너무 주위를 살폈고

남의 이목을 생각해

집안의 평화를 위해

꾹꾹 눌러 담은 맘으로

늘 내주장보다는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해줬다.

 

그래서 중년의 이 나이에

홧병이 나있다.

내얘기를  하면 상대방들은

내 입장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

나의 인내의 열매들을 보면서

너는 가진게 많으니 그리 생각하면

다 빼앗길 뿐이란다.

 

러시아 민담에 그런 이야기가

전하더라-너무 좋다는 말을 하면

빼앗아 가는 신이 있어 곧 그것을

앗아 가기에 일부러 아이를 향해

못난이라 하고 좋다는 표현을

삼가 한다고.....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