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목 그대로 너무 속상해 글 올립니다.
전 중1 딸아이의 엄마입니다.
올해 남녀공학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외모에 무척 신경을 쓰고 또한 이성친구에도 관심을 많이 갖고있는 딸아이가 요즘에서야 알았지만 사귀는 친구들이 학교에서 소위"노는' 아이들이었읍니다. 담배도 피우고 초등학생 동전도 빼앗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제 아이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돈도 빼앗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친구들이 멋을 부리고 이성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알았지만 그런 나쁜짓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지금 현재 저는 하던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고 심지어는 학교에 데리고 왔다 갔다도 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다시는 그런 친구들과 사귀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불안하여 미칠것만 같습니다.
제아이는 그 아이들의 나쁜 행동은 싫지만 그 애들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단순한 사춘기는 아닌거 같아요.
며칠전에는 혼자 살고 싶다고 했어요 . 집이 답답하고 재미없고 짜여진 규칙이 ㅅ싫다고 하는데 너무 기가 막혔습니다. 학교 수업 끝나는 시간만 되면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한데 그래도 아이를 믿을려고 교문에 가지않고 집에서 기다릴 생각인데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사춘기 증상은 무엇이며 언제까지 지속이 되나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하루하루가 힘들다 보니 이런 시간이 언제 끝나게 되는 것인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