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욕상실감"에 빠졌는지
외출도싫고
누구만남도싫고
살림도귀잖고
그냥저냥 집에만 있다가
집가까운 은행이나 볼일보며
살지요.
오늘도 은행에 갔는데
생각에 수표로 3백만원을 찾을려고 기계에다(수표로찾는건처음)
비밀번호누르고
액수도누르니
맨트에 현금70~수표30이라고 적혔길레
온전히 수표만 안나오네만 생각하다가
그모든걸 그대로두고
은행아가씨에게 물으러간거죠.
깜빡하고요.
한참 묻고 어쩌고하다가
현금카드를 찾으니 없길레 잊어버렸나~~~
아가씨에게가서 정지를 시킬까 하면서 기계를 쭉들러보는 여유까지
부리다가
일하는 아가씨들 주위를 둘러보니
현금카드가 보이길레
혹시 이름을 대면서 아니냐 했더니~맞다구요.
어떤손님이 현금카드와 수표30만원을 갖다주었다네요.
통장을 주면서 더찾은것 없냐니까 현금70만원 더 찾았다구
아뿔싸~~~현금은요)))...
없어졌나요???
이제사 마음이 급한데 아가씨는 지금손님 일보고 처리해 준다고...
그순간도 정신이 까마득
천만다행히 현금은 기계로 넘어온 상태여서 잃어버린것은 없네요.
세상에나 이런일도 처음겪는거라 아찔하군요.
나이먹는것도 싫은데 정신력도 위험해져 가는군요.
줌들 이글읽고 조심~또조심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