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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좀 도와주세요. 정신적으로 넘 힘들어요


BY 경산아지매 2007-12-15

여러번 이곳에다 둘째아이 27주에 태어났다는 글 올렸을겁니다. 그렇게 두려워하고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된듯합니다. 우리아이가 뇌성마비가 될것같아요. 지능적으로도 문제가 있어보이고. 저 지금 두렵고 무서워죽겠습니다.

 

전 태아보험까지 들지 않은상태라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고 있어요. 적금부은것 다깨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할까요

 

장애인자녀.. 나하곤 전혀 상관없는 일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나도 힘이 들고 두렵습니다.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 아이 밑으로 돈은 계속 들어가야 하는 상태고

 

저 어떡해야 하나요?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치는가요. 다른 엄마들은 다 태아보험들어서 그나마 경제적인 도움까지 많이 받는데 저는 업친데 겹친격입니다.

 

전 이제껏 살면서 힘든사람에게 경제적으로 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나요

 

두렵고 무섭고 우리 아들보면 너무 미안하고 불쌍하고 엄마 잘못만나 뱃속에 맘껏 있다 못나오고

 

그리고 돌팔이 산부인과 의사둘 오진을 믿고 있다 결국 큰일 터지고 빨리 대학병원가서 교수한테 정확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을 받았으면 일이 이리 않되었을건데..

 

님들도 대학병원 가세요. 전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답니다.

 

너무 무섭고 두렵습니다. 감히 부탁드립니다. 그냥 힘내세요란 말 말구요. 현실적으로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어떤 마음가짐이 있어야 할까요. 너무 두렵고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