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4년후 서로 공감대가 많이 비슷해서 재혼을 했답니다.
비슷한점이 많아서 올 1년동안 별탈없이 행복했었죠...
지금의 남편의 아이들 두 형제와 이제는 제법 친해졌구요.
그런데 전 요즘 너무 서운해서 견딜수가 없네요.
함께 합치게 되면서 제가 따로 결혼식은 생략하더라도
웨딩사진은 찍고 싶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시작하기전에 웨딩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일단 합치고 나서 하자고 하더군요.
전 살다보면 생활에 치이다보면 하기가 힘들것이니 먼저 하자고 했죠.
그러나 남편은
1월에 합치게되니 5월쯤에 사진을 찍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행도 가자구요.
그러나..12월이 다 지나가는데
여전히 할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저한테 프로포즈할 당시 제대로된 프로포즈도 해주겠다고 했어요..
그것도 언제할지 알수가 없네요..
생활이 어려운것도 아닌데..
자꾸 미루기만 해서 제가 너무 짜증이 납니다.
오늘 이런말을 다 털어놓고 하소연을 해봐도 아예 대꾸가 없습니다.
핑게도 없고 다른어떤 대답도 없으니 속이 터질것 같네요..
이남자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인지 너무 답답해요..
내가 웨딩포토에 한이 맺힌 사람같고..
인터넷 찾아보니 100만원 가량 들던데..
나한테 그정도도 못해줄 이사람...
너무 속이 상하네요..
생각같아선 내가 가서 후딱 해버리고 싶은데..
혼자서 사진을 찍을수도 없는일..
이런일로 마음상하고 지지리 궁상같아서 내자신이 너무 싫네요.
좋은 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