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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신을 알수있게


BY 나도 예전엔 2007-12-20

저도 우리 남편 술 좋아합니다. 지금은 10년 정도 살다보니 남편과 싸우지 않는방법 부터 깨우쳐 별 말안합니다. 결혼후  처음에는 하루에 1병을 마시더니 2년이 지나서부터 1병반을 마시더니 3년이 되이 2병을 날마다 마시고 일요일이면 3~4병을 마시더라구요.

직장일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어느정도 이해해주는정도 였는데 그것도 아이들 2살 3살 터울인 세명키우다보니 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마시는것도 2~3시간 걸리구요. 평상시에는 착한 남편이 안좋은 일이 있으면 그 화가 제게 미치더라구요.  어느날 갈비집에서 친구분 식구랑 저녁식사를 하는데 남자가 술 먹고 여자한테 횡포스런 언행으로 말을 하고 사람들도 많은데 술잔을 던져서 어떤 느낌이 드느냐고 남편한테 물었더니 아무 말이 없더군요. 참고 또 참고 정말 3번정도는 너무 무서워서 이런 남자랑 살아야 되나 ?죽어버려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참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알콜중독이지만, 남편을 이해해 주고 치료해주지 못해주어서 안타까울 뿐 입니다. 나이가 마흔살이지 어쩌면 남편도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나중일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