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연말 시댁하구 해돋이 보러 갔습니다.
나는 가고 싶지 않지만 집안 우애를 위해 같이 갔죠.
그런데 시누이네와 시부모께서 우리차 타고 같이 갔는데
시누이는 무릎이 안좋다고 예비석자리는 절대 안 앉고
조카는 차멀미 한다고 안 앉고 어른빼고 우리만 앉아 갔습니다.
콘도에서도 소고기는 자기네 애들주고 시누부부만먹고
기름많은 삼곂살만 우리가 먹었죠
거기다가 준비해오란 가위며 다른것 몇가지도 안가져오고
시어머니는 시누신랑이들 있으니까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고
깜박 잊고 안 들고 온것을 잔소리 잔소리 하고 하는것 마다 잔소리하는데
시부모랑 같이 살면 미치겠구나 생각 되었답니다.
이혼하고 재혼한 시누부부인데 3년이 넘었는데도 시누 신랑에게
너무 벌벌 매고 나에겐 완전 일꾼 내지 종에 가까울 정도로 대하니
분노와 미움이 끌어 올라 시댁식구와 말조차 하고 싶지 않았어요.
어떻게 이 얄미운 시댁식구에게서 벗어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