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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BY 우울맘 2008-01-24

저희가 맞벌이 부부라 아이들을 시댁에 맏겨요

저는 결혼전부터 계속 회사를 다녔어요..

아이들 아주 어렸을때 한 2년 빼고요..큰아이는

친정엄마가 키워주시고 둘째는 시어머님이

키워주셔서 큰애는 저녁에 잠깐 시댁에 있죠

저희가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이사했어요.

근데 원리균등상환이라 한달에 이자랑 원금이랑

합쳐서 나가니까 좀 부담 되더라구요..그래서

어머님 아이들 학원다녀옴 저녁에 몇시간 안보시고

밥두 안먹여 놓구 그래서 불만이 많았는데

이래저래 얘기하면서 돈드리는걸 좀 덜드렸지요..

근데 난리가 났습니다..도련님하고 같이 사시는데

도련님이 생활비 하나두 안준다고 우리더러 생활비며

용돈을 다 대라고 하시는건 너무 하신거 아닌가요?

아이들 저녁에 3시간 봐주시면 많이 봐주시는건데

혹시나 신랑이 종일반 알아보라구 하는데 만약 그렇게

했다가는 더 난리 날꺼 같아서 못들은척 했죠..

아이들이랑 롯데월드 가기로 했는데 저번주두 약속 못지켰는데

이런기분으로 갈수 있을지..자연생태체험전 데려가라구 난리고..

평생 돈이나 벌면서 살 인생인가 봅니다..집에서 아이들과 공부두

하구 수다두 떨구 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걍 이번주는 롯데월드가서 스트레스 해소 좀 하고 올까봐요

쥐띠 행사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