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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자격지심이겠죠?


BY 엄마맘 2008-01-29

몇칠을 고민끝에 다른분들 의견을 좀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우리 아이 어린이집 친구 엄마에게 들은 이야깁니다.

아침에 아이 버스태우고 잠시 이야길 나누는데 저에게 이엄마가 갑자기 언니네도 저소득

지원받아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 했죠. 그랬더니 친구 엄마가 애길하더군요.

몇칠전 우연히 어린이집 원감선생님을 미장원에서 만났답니다. 그런데 그 원감선생 왈

요즘에 우리 어린이집 애들은 다들 저소득애들만 많다며 몇년전까지만 해도 부모 직업이

의사나 교수가 많아 아이부모들도 교양이 많고 그랬다 하더랍니다. 그렇담 반대로 지금

부모들은 저소득 지원 받으며 아이들 보내니 교양도 없고 배운것도 없다는 말이 되는데....

저희 작은애가 올해 7살이 되어 그 어린이집을 계속 다니게 되면 3년째 다니는거라 올해는

유치원으로 보내려 했지만 아이가 싫다 하네요. 계속 다니겠다고...지금까진 큰애랑 같이

다녔는데 올해 큰애는 학교가거든요. 솔직히 엄마맘으론 보내고 싶지 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 까지 그렇진 않겠지만 그런맘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분이시라면

결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진 않을거 같아서요.

친한 엄마들에게 말을하고 의견을 나눠봐야 할지 아님 저만 알고 그냥 지나가야 할지...

우리 아이 선생님에게 일단 말씀드리고 상담을 해야 할지...여러가지로 고민스럽습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우리 아이들이 무시당하는거 같아 맘이 아픕니다.

다른맘들께서도 저와 같은 맘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실거 같아서요.

엄마들 맘이 그렇잖아요. 내가 아프고 서러운건 참을수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상처받는거

그게 더 맘 아프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