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미치겠더이다
왜 눈물이 자꾸 나는지
모든것이 서럽고 요즘은 지난 어릴적 서러웠던 기억부터 힘들었던 직장생활 무슨 당장 죽을 사람처럼
서럽고 힘든 기억만 계속 떠오르는지
전화만 들면 하소연과 징징거림
이거 정말 우울증 아님 정신병 초기 증상 인가요?
최근 뒤통수를 크게 맞아 충격이 크긴 했지만 그 여파가 이정도 일 줄이야
약을 먹어볼까여
친구들을 만나도 그때 뿐 집에 돌아오면 왜 이렇게 내 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한지 모르겠네여
다들 그런 때가 있는 건지 아님 정말 문제 있는건지
눈물은 무슨 까닭인지 돌아버리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