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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밉다.


BY 지명맘 2008-03-01

남편과 난 결혼한지 9년정도 된다. 남편이 둘째라 홀시어머니에 복잡한 이복형제들에 둘러 싸여 있어도 손위 친형이 결혼하면 방패막도 생기도 나의 책임감도 줄어들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왠걸 형님은 결혼후 집안대소사 뿐만 아니라 명절조차도 오지 않는다. 그리고 모두들 내가 하는걸 당연시 여긴다. 이런 울남편 나에게 잘해줘도 모자랄텐데 알뜰살뜰 안먹고 안쓰고 돈 모아두면 각종 투자랍시고 돈쓰고 싶어 안달이다.빚만 2억이다. 지금은 게임방에 가서 게임에 열중이다. 전화도 안받고 ...나에게 왜 이런일들이 생겼을까?  다들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불행한거 같고 외롭다.현재 나를 위해 나의 통장에 내가 번 돈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정도 모아야 독립이 될까? 마음이 우울하고 먹먹해서 두서없이 글을 남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