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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모시기


BY 허맹이 2008-03-10

괴롭고 답답해서 고민을 풀고싶어 글을 씁니다.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저의큰 동서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시어른 두분을 돌보아야 될 입장아닌 입장이 되었습니다.

전 막내구요 . 둘째는 이혼하고 막내가 저희입니다.

 

월래 어른들은 시골에 계셨는데 형님이 가시기 2달전에 모시고 오셨습니다.

근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서 ....

 원래 큰 형님이 루마티스관절염등으로 약을 오래 복용하셨습니다.

 

다시 시어른들은 시골에 가신다고 하십니다. 근데 연세가 많으시니까. 저희신랑이 안 되보인다고 저보고 모시는게 어떤냐고 합니다.

물론 자식된 도리로 모셔야 되는것은 맞습니다.

어머님은 거동이 불편하시고, 마냥 앉아 계십니다. 물론 조심씩은 걸으시지만 많이 못 걸으십니다. 또 뇌수술을 받으셔서 행도에 장애가 조금있습니다.

아버님은 기력이 딸릴뿐이지 다니시는데는 아무 이상 없으십니다.

 

저희는 결혼때도 부모도움 일절 받지않고 시작해서 10년넘게 계속 일을 했습니다. 이제 집 장만해서 좀 편안하게 아이에게 그동안 못한것도 좀해주고 나도 취미생활하면서 보내게 되나 싶었는데...

 

저희어른들은 시골에 땅을 팔아도 우리한테는 말도 안하고 첫째, 둘째는 오라고해서 돈가져가라 하셨습니다. 저 그소리 듣고 안줘도 되지만 말은 하셔야 하느게 아닌야고 울신랑한테 했습니다.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저희집은 돈필요할때나 전화하십니다.

둘째네 보증도 다 갚아줬구요...등

 저는 시집에 서운한게 너무 많아서 글로 구구절절 다 말못하겠습니다.

 

시부모모시는 문제로 모두시가족들이 저 한마디만 바라고 있씁니다.

그동안 저희한테 한게 있으니 저앞에서는 말 못합니다. 모시라고..

하지만 저 말못합니다. 두어른 언제 가실지 모르는데..

저 하기싫은면 저 누구한테도 하소연 못합니다. 만약 제 입으로 모신다고하면

.....근데 신랑땜에 힘듭니다.

 

그동안은 더 없는 신랑이었는데 이 문제로 서로 보이지 않는 벽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오늘은 집근처에 원룸을 얻어서 모셔놓을까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함께 사는것보다는 그게 안 낳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여러가지로 머리 아픈니다.

 

줌마들의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