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학생 학교는 중학교나 고등학교나 할 것 없이
왜 이리 도둑이 많은지?
참으로 당한 입장으론 속상하고 얄미운 마음~
이런 저런 말하다 아들과 감정싸움이 오고 갈 정도로 성화를 냈던 오늘
슬리퍼는 누가 훔쳐 갔는지 잘 훔쳐가 다시 사고사고...
어떤 날은 바꿔치기 해 후진 슬리퍼 놓고 간 남학생도 있고
딸보다 험하게 신어 뜯어지기도 일쑤
이제 좀 나아진 18살의 생활
작년엔 할아버지가 새로 입학식 때 사준 가방 학교에 나쁜 학생이 훔쳐가고
제대로 한 번 매고 다녀 보지도 못해 써 보지도 못한 가방에 대한
미련이 남았던 가방 사건
어떻게든 그 도둑 찾아내겠다며 애쓰던 아들
요즘 애들 약아서 머리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데
나 잡아봐라 하고 티내니..잃어버린 사람 마음만 속 타!
가져간 학생은 신나라 쓸테고...
피해 의식 속에 멍들어 가는 아들의 맘
다른 애들도 비싼 운동화 돈등 누가 훔쳐가 난리가 아닌 모습들
듣기만 해도 남의 일 같지 않다(화들짝)
맘 편히 학교생활 임해도 시원찮은데 ㅡ.ㅠ
아들아~~잘해주고픈 엄마 맘이지만 그래도 속상해 너한테 야단좀 쳤다
그게 그리도 아니꼽니?
글던가 말던가?그게 엄마한테 할 말이니?
엄마 나두 속상해 더 조심하고 잘 챙길게...이래야 하는 거 아니야?
물건도 잘 쓰도록 노력하고 이러면 내가 덜 속상한데 그렇게 말하니깐
더욱 열 받지 참내~~~
좋게 말하다가도 자주 그런 일 생기니깐 엄마도 사람이라 화나 알아?
슬리퍼 몇 천원 밖에 안하지만 너희들한테 들어가는 돈 장난 아니다
사교육비,등록금,운영비,중식,석식비,교통비,용돈,문제집값등
나도 이젠 점점 힘겹다
몸이라도 건강하면 일이라도 하고픈 심정이 굴뚝같다 알아?
기분 꿀꿀한 하루ㅡ,,ㅡ
이사 온 집 도시가스 조금 쓰고 울매트 써도 왕창 나오고
완전 포근한 봄이나 되어야 살만할 집
철부지 남편아~내가 이 집 싫다고 했는데 도배,장판 다 되어 있다고
공짜인 듯 좋아라 했지?화장실은 그게 뭐니?
곰팡이 피는 것 좀 봐~@@으윽 보기만 해도 열불 난다
살아보니 난방비 부담에 추워 미치겠고 누수에 결로 현상에 내가 속터져ㅠㅠ
집에서 생활하는 건 아내인데 내가 싫다고 하는데 자기 맘에 든다고 덥썩 계약금 걸고
안 내키는 곳에 와 고집불통아 내 맘 상해
곰팡이 몸에서는 곰팡이포자라는 것이 빠져나오는데 이런 곰팡이포자가 공기중에 떠
떠다니다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비염, 천식, 두드러기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고..
그 모습 자꾸 보게 되니 기분이 언짢아 안방 본드 칠하고 방습지 붙이고
이번 주에 부분 도배질 하게 생긴 집 뭐가 좋니?
누수 있는 곳은 어쩌구?웬수야~~
주인 부부와 부동산 여자 정말 나쁘다(한통석)
누수 없다고 큰소리 치고 당당한 모습 허위기재 표시v믿을 놈 하나 없어!!!
중개수수료만 챙겨 먹으면 다군...
주인 曰 바로 밑에 사는데 걱정하지 말라구?내막은 살아봐야 알지?!
이사 와 한달만에 누수와 결로현상으로 얘하니깐 내가 몰 아냐구?
남편이 잘 알지?겨울이라 그런 거겠지...하는 말 위기 모면만 잘하셩
열 받아 방 빼서 가고는 싶은데 여기 오는 바람에 들어간 돈이 아까워 참네
속고 속는 세상이라지만 넘한다
언제 맘 편히 보금자리에서 살아보냐?!
빨리 내년이 왔으면 좋겠다...이사 가고 싶어라
남편이 이런 저런 말에 책임전가 하려 할 듯 싶어
심사숙고하게 같이 다녔것만 도움은 커녕 웬수~내가 원하는 집 갈 거야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