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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로 힘든 아줌마 세상~~


BY 에구구 2008-03-15

이 동네에서 두아이 키우며 산지 근 10년이 다되가네요..

그렇다보니 이사람 저사람 동네사람 거의 다 알고..

워낙 제가 사람을 안가리고 좋아하다보니 사람 경계안하고..

한다리건너 알게되고 두다리 건너 알게 된 사람도 다 좋게 지내려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다 부질없는 만남인것을..

여지껏 그리 산걸 후회 안했는데.. 이제는..

사람이 무섭다는 것이 새삼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저희 동네가 고만고만한 평수에 젊은 아지매들 천지다보니 차(커피)문화가 성행을 하지요.

모든 동네 이야기는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운답니다.

산사람도 죽이고 멀쩡한 부부 이혼도 시키고.. 참 재미난 동네지요.

그런데 문제는 저도 유명인사라는 겁니다.

저 이제껏 살면서 남에게 피해준적없고 줄생각도 없습다.

단지 제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려 할뿐이죠.

그렇다보니 다른 사람눈에 치맛바람으로 보일수도 있겠죠.

다른 사람들이 남 앞에 나서는 것 꺼려할때 전 제아이 위해서 두발 벗고 나섰고.

제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 최선을 다했죠.

그렇게 몇년을 보내고 남은건..///

정말 속상하고 억울합니다.

자기들이 학교앞 아이마중은 자상한 엄마고 제 마중은 무슨 치맛바람인지..

그 뿐이 아닙니다.

누군 저만 쳐다보는지 하루에 제가 몇번씩 옷을 갈아입는다하고..

참,,,

웃긴건... 제가 볼때 그 아지매들이 더 한심하다는 거죠.

자기들끼리도 서로 다른데가서 뒷담화를 열심히 하시니..

뭉치면 남야기, 흩어지면 자기들야기..

후.. 지쳐 다 쓰기도 싫으네요.

중요한건 지금 기분이 더럽다는거..

그런 아지매들때문에 내 인생관이 흔들린다는거..

모르겟습니다.. 뭐가 바른 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