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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지원


BY 당당한맘 2008-03-15

작년부터 웬수놈이 외도로 가출하여 두자녀 학비와 급식비 지원 신청을 하고 올해에도 또다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는 괜찮다며 엄마인 저를 위안 시키지만 부모로서 자식을 기본적인 책임도 못 져주고 나라에 신세를 지고 교육을 시킨다는것이 참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맘이 안스러워 작은 아이는  지접 행정실로 가져다 주려고 하였으나 담임선생님의 확인이 있어야 하기에 담임 선생님께 서류와 함께 편지글을써서 등기로 보내고 받는날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였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기를 잘한거 같에요 두아이 모두 담임 선생님이 남자담임인데 작년 여자 담임일때와 달리 아이들 앞에서 대상자 아이들을 드러 내놓고 말씀하시고 신청서도 드러내놓고 해당아이에게만 주더라고요

작년에는 둘다 여자 담임 선생님이 겉으로 티 안나게 관리 해주시고 그래서인지 두아이 다 아무 말 없이 당당하게 학교 생활잘하고 작은 아이는 1학기 2학기 다 전교 1등을 하고 하루 아침에 이렇게 가정환경이 바뀐것도 그냥 현실을 직시 하며 아무 내색 없이 받아 들여 주더군요 그런데  올해는 큰아이가 선생님이 잘못된거 같다고 선생님에 대해서 불만을 얘기 하더라고요

그런것은 한참 사춘기 인아이들에게 정말 민감하고 자존감 문제인데  자질이 부족한 몇몇 선생님들이 너무 무책임 하게 관리하고  아이들 입장은 조금도 신경 안쓰더라고요 어떻게 아이들 앞에서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 교탁 앞에서 말씀을 하실수 가 있나요

우리 아이가 졸업을 해도 그선생님 제 맘 속에서 결코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그런데 작은아이 담임 선생님도 반 아이 한명을 지정 하시더니 그 아이에게 준비 서류를 제출 하라고 하더래요

전 그날  선견지명이 있는것도 아닌데 왠지 이번에는 남자 담임이시고 그래서 아이에게 덜 부담을 주려고 등기로 보냈는데 그날 오후에 아이가 학교에서 오더니 얘기를 하는거예요 전 천만 다행이다 싶었지요 등기로 보낸것을 편지 글에 선생님의 관심으로 너무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신경좀 써달라고 부탁 드리고 전화통화를 해서인지 그다음에 운영비 신청서는 슬쩍 교무실로 들리라고 하시면서 차곡차곡 접어서 보냈더군요 그래도 세심한 배려에 감사 했지요

몇몇 선생님들이 너무 무책임하신것 같아요 그게 결코 아이들의 잘못이거나 죄가 되는게 아닌데 왜자질이 부족한 몇몇 선생님들 때문에 아이들이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났습니다 선생님들이 조금만 그런 아이들을 관심갖고 관리감독 확실하게 해주셔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해주시는 것도 선생님들의 의무이고 책임 아니던가요

우리 아이 전교 1,2등 합니다.그러나 부모의 경제력때문에 이런일로 자신감 잃을까봐 참속상하였지만 두아이에게  말했어요 어차피 나라의 도움받으면서 공부 하는데 공부라도 잘하는게 갚는거고 당당하게 사는거다,    드러내놓고 자랑 할만한것도 아니지만 결코 챙피한것도 아니다.

너희가 열신히 공부하면 선생님들도 공짜로 점심먹는거 아까워 하지 안을거다 하고 용기를 주었지만 에미로서 가슴이 너무 저렸습니다.그러나 저는 우리 두아이를 믿습니다. 반듯이 이다음에 이 아이들이사회에 다시 환원하여 갚을거라고요  그렇기에 이젠 웬수 보다못한  놈도 원망도 미움도 내마음속에서 지워버리고 삽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좀 이런 아이들을 학기초에 조금만 신경쓰시면 아이들 앞에 드러나서 자존심 상하고 속상 하지 않고 받아 들일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사회의 도움을 받을지언정 더럽게 자기 새끼들 버리고 가정 뛰쳐 나간놈 도움받는거 보다 깨끗하고 당당하게 그놈 보라는 듯이 잘 키우고 열심히 살렵니다 정말 내 아이들이 이렇게 사회의 도움으로 공부 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열심히 그놈 보라는듯이 키우며 살겁니다,. 그게 복수 하는거지ㅇ싱글 맘 들 이렇게 해택보는것을  빽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자녀들 키웁시다 제발 결손가정 아이들이라는 편견을 뒤집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