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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편 어때여?


BY 꽃님이 2008-03-20

 

이런남편어때여?

저...오래간만이죠?

꽃님이예요....

우리  애기는   6살 남아  3살 여아...실은 19개월이구요...

 

우리 실랑은  2주전에  티브이에서   방영하는  조강지처 클럽  이라는

프로그램에서...대사에 

남자랑  여자랑  친구가 어디있어!!!!!!!!!!!

라는 대사가  있길레.......~여기서   남자여자란유부남 유부녀를 가르킴!~~

지나가는말로  맞어!   하고대답했거든요

대뜸 신랑이   하는말.....나는 너를   친구사이인정해주는데   왜 너는

나를 여자남자   친구사이 인정안해주잔아...

하고 얘기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남자여자사이에   친구가 어딨냐고  했죠

그리구  졔가 남자어딨냐고  물었죠?

친그들만나도   서울이라 자주만나지도 못하겠고

만난다해도...그룹으로만나고  결혼하고는  거의 만나지도 못하고  

설사만나도   여자아이들과  한두명만나는게 일쑤인데....

이게말이됩니까?....언니들

 

설날때되면 이모티콘같은걸로   서로주고받잔아요

제가보내도 우리친그들   하도바빠  문자도 안옵니다

 

서울에  여자친구들만나면   서로안부만묻고   맙니다

그리고는  남자아이들은  유부녀 친그들한테  답장도  안해요

결혼한친구한테   굳이할필요없다는거죠

 

우리친그들이럽니다

 

사건이일어났습니다...이얘기할려고  이렇게  서두가   길어 죄송해요

 

 

신랑핸드폰에   문자 왔더라구요..12월 31일 시간   8시에...

저는 그때   엄마랑  광화문에  불빛보러갔어여

 

내용...나....지금  스키장   간~~~~다.   ㅋ ㅋ ㅋ ㅋ

 

 

이겁니다..핸드폰 몰래봤어요.

 

 

 

언니들 어떻게   생각해요?언니들  순식간에  제가 생각한거 맞아요?

 

그럼  기분좋을까요

 

 

보낸이....김혜영

 

 

어케생각해요?

 

 

발신번호삭제하고 전화했더니   여자 더군요

 

 

언니들  어떻게   해야되요...

어떻게   풀어 나가야되죠?

그리구  1월 2일에   컴퓨터 방으로  들어가서는    문을닫더라구요....

 

자기가   설날 답장해줘야된다구....회사사람들이라하더라구요...뭐   친구들...어쩌거

 

그래서   어떻게든    보낸거 그담날   열어보니  ...

 

 

스키장 잘갔다왔니?....매번  문자주눈데   잘안되네..

추운데 몸조심하고  새해복마니받아라..

언니들   연륜있는  언니들....

 

 

이거   어떻게   풀어야되죠...몰래본것들이라   남푠한테 얘기도못하고....

 

3개월째   걍   속앓이 하고 있습니다 

 

언니들  안티들은   리플달지마여....제발입니다

 

 

연륜있는 언니들  ...경험있는언니들....저좀돠와주세요....

술도많이먹어   속도 버렸어여

 

언니들  제가 속이 좀  꼬였나요...울기도 많이울었어요

 

잠도 오지않어요

 

저좀도와주세요...요즘은   자살도   생각해요....

 

 

언니들   많은 리플로도와주세여.......

 

곷님이 감솨드려요

 

 

추신...신랑은 12월 중순에   저   유산했는데도  아푸냐?  피나오냐?  약먹고있냐?

묻지도 않습니다  구래서  왜묻지  않냐고 물었더니   내가 너한테  어디까지

해야되냐고...말했던   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