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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


BY 답답해 2008-03-24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이럴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건가...

 

시댁과의 갈등, 남편과의 마찰 괴롭다.

 

생활비 꼭꼭 챙겨 드린지도 10년이 되고,일년에 한번씩 내는 집세도...병원비며등등

 

힘들지만 참아내고 참아내고...

 

착하고 성실한 남편 바라보면 힘들게 하는 것도 죄를 짖는 것 같아 그냥 이해하려고 한다.

 

그런데

 

한달전에 시어머님이 다리가 아프시다고 MRI촬영 접수해 놨다하여

 

카드를 긋고 내려오는 길도 무겁기만 했다.

 

내가 못된 며느리란 말인가? 글쌔...나라면 상의를 한다던가 자식한테 미안해서라도 그렇게 못할 것 같은데...

 

결과가 나오고 한의원에 다니신단다.나는 남편한테 말하길 '생신때 가면 얼마드리자 '상의를 했다.

 

생신에 가서 봉투를 내밀었다.그런데 느낌이 너무 이상했다.아들하고 이런저런 대화로 나는 감지되었다.

 

집에 돌아와... 남편한테 "엄마 돈 보내드렸어?"

두번이나 "아니"당신이 언제 나한테 돈 줬어?"

 

남편은 꿈에도 모르겠지만 난 처음으로 몇년전에 알아 논 남편 통장을 조회했다.

 

가슴이 터질 것 같다.벌써 돈은 보내드렸고,내가 건내 드린 봉투도 아무일없이 받아드린...

 

남편...불쌍하다.미워진다 폭발시키고 싶다.

 

아들한테 보채는 시어머니도 정말 미워진다.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지...남편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심장만 두근거린다.

 

둘째 이면서 맏이 노릇하며 한다고 다 하는 이 며느리는 어떻게 처신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