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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날들


BY 눈물 2008-03-31

중국으로 장기출장갔던 남편이 중국여자와 바람이 났습니다

용서를 빌지도 않고 , 사업파트너로 인정해 달라고 합니다

결국 현지처로 인정하고 살든지 아니면 이혼하라는 얘기지요

미칠것 같습니다. 이혼하자니 아이들도 걱정되고 친정도없는 내가 혼자 살아갈 자신도 없습니다

재혼도 내나이 40인데 또 다시 결혼이라는 그힘든 굴레를 견딜 수 없을 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여자만나 재미보고 다니는 꼴을 그냥 보고 살수도 없고...

죽는게 낫겠다 싶어요. 복수할 방법을 생각해봐도 뾰족한 수가 없고

같이 짐승처럼 맞바람피며 진흙탕에 뒹굴수도 없고

가슴끌이며 우는 것 말고 방법이 없네요

이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참 막막합니다

40먹은 여자가 혼자 남은 인생을 뭘하며 살아야할지...

자식들 보내고 견딜 수 있을지...유책배우자니까 친권을 제가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겠지만

한많은 엄마의 고통을 고스란히 옆에서 보며 애비없는 자식으로 키우고 싶지는 않네요

이런 경험이 있는 다른 분들 답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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