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마가
친하게 지내자길래 집에 한번 갔었죠...
형편이 많이 어려워 보였어요...
친구같은 맘도 들고 잘 지내면 싶었어요...
그런데
자꾸 연락이 오는데
김치 달라...책 달라...
집에도 놀러오겠다는데 자긴 택시 탈수밖에 없다면서....느낌상 택시비도 달라고 할듯....
오면 잘해줘야지 생각했는데....택시비 정도는 주고...
근데 얼마전 대출신용불량 이라면서 돈빌릴때 없냐고....
더 만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좀 지나면 돈 빌려 달라고까지 할 것 같은데...
안지 얼마 안됐는데 부담되요...
절 이용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속상해서 친한 사람한테 얘기했더니
돈 빌려주면 안갚을 것 같다고...
오래오래 안 사이도 돈얘기 쉽게 꺼낼 수 없는 건데
어떻게 만난지 얼마 안되서 돈얘길 하냐면서
이용할 것 같으니
안만나는게 좋을 것 같다고...
좋은 만남을 원해서 다가가려고 했던건데
맘이 많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