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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싸우다가 목을 졸랐어요. **년이라고 욕을 하고...


BY 여자 2008-04-22

기가 막힙니다.

신랑은 병적으로 공격적인 성격입니니다.

자기 숟가락 제대로 상에 안놓아 있으면, "야, 너 이렇게 할래" 그러면서 시비를 겁니다.

자기가 끓인 찌개 좀 짜다고 하면, "쌍년아, 먹지 마. 갖다버려" 그럽니다.

 

오늘도 정말 별거 아닌거 가지고 언성을 높이다가

저한테 와서 목을 조르고 쌍년이라고 욕을합니다.

아이들 유치원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기가 막혀서 아침에 대판 싸우고 이혼한다고

법원까지 갔다가 자기가 서류 내일 접수한다고 가져갔습니다.

 

그러더니 아까 오후에 전화와서 "잘 지내보자"고 그럽니다.

기가 막혀서. 한두번도 아니고  

 

제가 "어떻게 목을 조를 수 있어" 계속 그러니까

자기는 그 행동이 잘못된 행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고 너가 그렇게 할만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못한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무리 싸우고 이야기해도 반성을 할 줄 모릅니다.

싸우면 기본적으로 쌍년은 기본이고, 따귀 때리고, 개같은 년이라고 욕하고...

 

저한테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럽니다.

제가 할말을 잃었습니다.

 

6살된 아이들한테도 양말벗어서 "야, **야, 이거 화장실에 갖다놔"

아이들이 안갖다놓으면 "야, 너 맞을래" 그럽니다.

아이들이 갖다놓으면 좋아서 흐믓해 합니다.

뭔가 대접받았다는 표정으로...

 

어렸을 때 워낙 대우 못받고 자라서 컴플렉스가 엄청 심하고

성격자체가 병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의심도 많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습니다.

 

폭력을 쓰고도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니가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었다면서 너가 잘못이라고 합니다.

이제 더이상 말하기도 싫고 아이들도 아빠가 무서워서 현관에서

아빠 소리나면 막 저한테 뛰어옵니다.

 

그래도 정작 본인은 전혀 눈치를 못챕니다.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해도 본인이 잘못한 것을 인정못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 이야기해도 소용없습니다.

누가 이야기하는 것을 30초 이상 듣지를 못합니다.

 

건드리면 폭발하고 혼자 스스로 정리할 때까지 절대 건드리면 안됩니다. 

입이 거칠어서 애들 앞에서 도저히 민망해서 싸울 수도 없습니다. 

 

저도 이제 남편이 너무 무서워요. 

병적으로 공격적인 마음이 있다는 사람을 보고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