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도 툭하면 결석해서 겨우 졸업장을 빋아 졸업 했으면 고등학교 가서는 착실히 학교를 다녀야 할거 아냐?
엄마 아빠가 싸우고 이혼한게 엄마탓은 아니지 않느냐? 아빠가 바람피고 술 주사 하는걸 엄마가 어떻게 버티었겠니?
더구나 엄마는 청각 장애 아니냐? 남이 보호해 줘야 할 장애인인데 보호는 커녕 너희둘 키우느라 봄인지 여름인지도 모르고 산다.
그러면 엄마 불쌍하게 생각해서 고 1이나 됐으면 정신 차리고 남들 다 다니는 학교라도 제대로 다녀 줘야 할거 아니냐?
누가 너보고 1등 하라는것도 아니고 남들은 새벽 2-3시까지 눈을 부릅뜨고 공부하는거 하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학교만 다녀 달라는데도 그게 그렇게 어렵니?
고1 올라간지 두달도 안되어서 벌써 결석 지각이 15번이라니 대체 학교를 간다는거냐 만다는거냐?
차라리 속 편하게 지퇴 하라고 해도 안하고 나보고 어쩌라고...
보다 못해 집에서 내쫒았더니 며칠째 집에도 안 들어와서 학교 착실히 다닐려면 집에 들어 오라고 문자 했더니 지랄이라고 입닥치고 있으라고 엄마한테 답장 보냈지?
남편 복 없으면 자식 복 없다더니 엄마도 이 세상이 좋아서 지금 살고 있는거 아니다.
너 동생만 없었으면 엄마 진즉 죽었다.
너가 상처가 많아서 이러는줄 알지만 엄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 하루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
아들아. 엄마가 대체 어떻게 하라고 이러니?
너 아빠처럼 너도 포기해야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