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웃사귀기 힘드네요..썼던 원글쓴이 입니다..
리플달아주신 님들의 소중한 말씀처럼 지금 그렇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요지는... 오늘 초등학교 자모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스승의날 선물도 의논한다고 오늘 점심때 만나 밥을 먹기로했습니다..
지난번 님들의 말처럼 혼자 당당히 , 약속장소에 시간맞춰 나갔습니다..
빨리모인 맘들은 먼저 차있는분들과 약속장소로 갔고, 저를포함한 나머지분들은
나중에 도착을 했는데..
이놈의 오지랍을 어쩔까요.. 그래도 같은동이니까 같은반엄마에게 전화를했더니
먼저 약속장소에 가있더군여..
같은 동에 같은라인에 살면서.. 그렇게 혼자 쏙 가버리면 마음이 시원할까요?
저 그엄마랑은 상대를 말아야겠져?
어떻게 좀 통쾌하게 복수 ^^;; 비스무리한것도 유치하지만 해보고싶고..
속에서 열이 부글부글 끓어요..
저 유치하져? 이사오기전에는 그래도 친했던엄마들이 둘셋은 있었기에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도하고 그랬는데..
사람가귀기가 왜이리 힘드는지.. 정성없는 인연을 맺지말라는말이 맞는가봐여..
모임을 하고와서 생각해보니 다들 삼삼오오 친하던데.. 참 많이 외롭네여..
다들 겉으로는 않외로운척 하면서 살고있는건지.. 아니면 저만 외로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