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4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아예요.
내성적이고 숫기없고 맘이 너무 여려서 상처를 잘 받는 아이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아프다고 말하는 아들..화장실에 가면 한참을 있다 나와도 뱃속은 여전히
불편해 하곤 하지요.. 전에 한번 내시경검사했는데 병원에선 별이상이 없다하면서 심리적원인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주위 사람들의 말로는 성장통증세의 하나라고 하기도 하고..
엄마인 전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보았지만 역시 예민한 장이 문제였어요..
그렇다면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친구들과의 교제.. 잘 어울리지 못하네요..
오늘 아침에는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것 같다면서 "엄마!! 나 학교울렁증인가봐!!"하고 말하더라구요..
"왜..학교가기 싫어?"하고 물었죠..
아이가 하는 말 "애들이 자꾸 따돌려..욕하면서 꺼지라는 말을 해..이젠 더이상 친구들하고 놀고싶지 않아.." 이렇게 말하는데 엄마인 저는 많이 속상했어요..
힘없이 문열고 나가는 아이에게 별말 해주지 못했어요..
많은 조언과 경험의 글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