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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의 계란이 얼었어요...


BY 화이통 2008-05-28

  3년전 큰 맘 먹고 엘지 홈바 냉장고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고 6개월쯤 사용하는데, 홈바사이에 끼어있는 고무(바킹)이 자꾸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A/S에 전화했더니, 기사분이 오셔서 하는말..

  원래 이 바킹이 잘 떨어진다며, 접착제로 붙여주고 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줄 알았답니다.

  사용 2년이 조금 넘었을 때, 냉장실에 파가 얼었어요.

  설마하고는 그 파를 찌개 끓여먹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파가 얼다가 녹으니 그거 못쓰겠더라구요.

  좀 찜찜해서 엘지에 전화를 했더니,

  엘지에서 하는 말, 절대 그럴리가 없다며 증거를 대라는 거에요.

  기가 팍,,,, 막혔습니다. 증거를 남겨서 엘지에 보낸 뒤 난리난리 칠까 하다가 그냥 두자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3년접어든 지금

  냉장고에 넣어둔 계란이 얼었어요.

  얼다 얼다 지쳐서 계란이 터져버렸습니다.

  처음 언 계란을 보고 저는

  "어, 계란이 왜이래..."

  그리고 다른 계란을 꺼내보고서는

  더이상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엘지에 전화를 걸어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따지듯 묻자

  기사분 보내주신다는 말만 합니다.

  기사분 오셔서 계란 넣어둘 때 뚜껑있는 것으로 바꾸라는 말만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냉장고에 이상이 있는 듯 한데,,,,

  뚜껑 있는 곳에 계란을 보관하라고 하네요.

  엘지 정말 나빠요.

  물건을 확실히 만들던가, 아님 서비스를 확실히 해 주던가,,,,

  큰 맘 먹고 산 냉장고 3년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그냥 쓰기엔 열이 팍팍 올라옵니다.

  엘지라는 대기업

  이래도 되는 건가 싶습니다.

 다음부턴 절대 엘지제품 사지 말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