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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큼...


BY 맘이 아파서 2008-06-05

흐린 날씨  만큼  허전하다

밝은 내용이 아니라서 미안하네요.

내 나이 마흔다섯  여지껏 넘 바쁘게 열심히 살아왔네요

돌아보면 남편이랑 서로 바쁘게 살아올때가

행복했던 것같다. 아웅다웅하면서..

 

여유 생기다보니  남편이 많이 바뀌고 맘이 밖으로  많이 도는 것같다.

한 2년째 맘고생을 참 많이도 했는데 이젠 신경을

놔버려도 되는데  집착하는 내 성격이 너무 못났다.

 

물론 나 역시 취미생활 간단하게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상황 이겨내기엔  너무 벅차고  아직 힘든다.

남편에게  그런 기운이 도는걸까  확실치 않지만

느낌이나  직감이  뚜렷하다.

 

취미생활 하면서  여러번 여자들과 스캔들이랑

손에서 전화기를 아직도 보물처럼 놓지 않는다.

휴대폰 요금  한 해동안  월20만원대 계속이다.

통장도  남편이 관리한다.

미친년 처럼 엄청 싸웠다.  정신병자처럼.

 

그냥 내 버려두기도  무관심등등 다해봤다.

정말 벗어나고 싶다 .  더 잘난 여자처럼  신경 끊고 싶다.

남도 아니고 안 살것도 아니고 눈앞에서 보이고

마음 바꾸는것 1분이면 된다는데  너무 힘들고 길게 이어진다.

 

취미생활에 매달려 보지만  어느새 신경이 가버린다

약한 나의모습으로...

자세한 내용이 없어  미안합니다.

생각해보면 아무 것도 아닐 수 있는데  누군가에게서

여러 사람들에게서 조언이나 위로 듬뿍  받고 싶다.

힘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