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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BY 우울맘 2008-06-09

신랑과 저는 12년차입니다..

신랑 몇년전 사업을 크게 말아먹어 한 2억이상을 빛졌나봅니다.

겨우 대충 시댁식구들이 6천정도 도와주고(급하불껐어요.)

지금은 신불자에 지하방에 살고있어요.

지하방도 시엄마가 얻어주신돈이구요.(시누남편돈)

상황이 안좋으니 물론 우리남편 정신차려서 새사업 차려서 잘하고 있어요.

자금이 없으니.................

친한 스폰서 있어요..부잣집아들내미,착한후배동생.......

엄청난 큰돈을 투자받아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식회사라서요..주주들 있어요.

한 이번 중국진출권까지 합치면 아무래도 스폰서는 5명 정도이구요

총관리는 울신랑이 합니다..참크게 놀지요.

회사에 투자된돈만 대충 잡아도 8억되는것 같아요..어마어마 합니다,.

저같은 소심과는 감히 생각도 못하지요.

문제는 이놈의 인간이 사업을 다시 일으켜보겠다고.............

본격적으로 술을 배웠어요.

술을 배우더니만 지금도 회장님하고 술한잔 한다면서 오늘 못올거라 하네요.

술을 먹으면 먹었지 왜 집구석에 안들어옵니까??

아 성질나 죽겠어요,,가슴이 답답해 불이 있는것 같아요.

습관이 되는것같아 큰일이에요.

몇번되요..거래처사장하고 접대한다고 하면서 서너번 안들어왔어요.

나머지 술먹고 3시 아님 어쩔땐 6시에도 온적 있구요.

내가 이야기하면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성질나 죽겠습니다,.따지면 우리 이사가고 돈벌라면 참으랍니다.

아...........제가 능력이 없어 더 우리 살림이 힘든거 아는데...

남편 미워요........문자로 보냈어요..

우리남편 변했네여..엤날에 사업할땐 술도 안먹고 맨정신으로 했는데.

이제 아니에요..술배우니까 이놈저놈 달라드나봐요.

친정엄마한테 이야기하면 난리나고..

친한맘들한테 창피해요..

얼굴에 수심이 가득차이따고 주위맘들이 걱정해요.

스트레스성인지 몰라도 피부염도 생겼구요...

피부가 난리에요..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는데 더 받네요..

정말 몸도 안좋고 한데 우리 남편이 날 좀 이해해주고 다독여줬으면 하는데.

지는 지멋대로 돌아다니고..모라고 하면 돈벌라면 스폰서 구할라면 어쩔수 없이 술상대 해야한다고

하구요,ㅣ----------------저 너무 울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