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도 미워죽겠고,남편은 완전 남이다.
내가 이런 사람 뭐가 좋아서 그 고된 시집살이 견뎌가며 눈물 삼켜가며 살아왔는지 모르겠다.
뭐 한가지 시원한 구석이 없다.
연애때부터 날 한번도 사랑한다 느낀 적도 없는데 바보같이 뭐가 좋다고 결혼했는지...내가 싫다.
고된 시집살이 견뎌내며 살아왔는데,정작 그 사람은 내가 힘들어 하는 것도 모른다.자기 식구의 말과 행동,내가 보기엔 너무나 비정상적인데 그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이 사람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얼마나 내 진을 빠지게 하는지 그는 모른다.그는 뭐든 자기가 옳고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을 내놓으면 완전 히스테리에 집어 던지고 소리 지르고...내가 참고 참다 터뜨려도 그는 내가 왜 힘들어 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렇다고 돈을 잘 버는 것도 아니고,자식교육은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이다.
요즘은 자식도 속을 썪인다.어찌그리 지 애비랑 생긴거고 하는 짓이고 똑같은지,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정말 내 자식 안 하고 싶다.
맨날 엄마만 찾는,하는 짓마다 이쁜 둘째 녀석 아니면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