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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하세요,,, 이런 세입자 사기꾼


BY 억울하고화나 2008-06-11

지금까지도 머리가 아프고 속상해서 이곳에 의견을 구해볼까 말까를 몇번을 망설이다가

글을 올립니다

 

서울 변두리에 다세대주택을 갖고 계십니다(저희 부모님)

저희 부모님의 노후대책인 셈이죠

월 100만원 가량의 월세로 자식들한테 기대지 않으시고 생활하고 계세요

지금 살고 계신곳은 경기도 소재 아파트구요

세를 준 주택은 반지하,지상2층입니다

반지하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작년11월경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습니다

그 세입자가 세를 든 것은 작년 4월이나 5월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송서류 확인해보니,,, 많이 해본 사람이었어요

법무사 끼고 (여동생이랑 제부가 부동산에 갔었는데,, 부동산에서 법무사한테 가보자고,,

법무사 사무실에 가니 법무사 하는 말이 자기한테 맡기면 책임지고 해결해 주겠다고 했답니다,,

근데 알고 보니까 그 법무사가 소송서류 작성을 해준데라 하더군요) 계획적으로

그렇게 먹고 사는 사람 같았습니다

병원진단서 (물론, 입원하고 치료 받았다는 내용뿐이죠,, 본태성고혈압등,,, 나이가 60대 초반

이더군요), 인우보증서(반지하라 환경이 사람 살기 안좋다는 내용등으로 지인들이 쓴 것)4장 정도,

장판에 물이 흥건한 사진, 전자제품 쌓아놓은 사진 등

그 몇개월동안 TV를 3번이 바꿨다더군요,, 장판에 있는 물은 뿌려놓은 것처럼 보였어요

다른 전자제품도 계속 교체했고,,, 자기가 월 240여만의 보수를 받는 일용직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집에 살다 병이 걸려 그 일을 못하니 다 물어내라고 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어요

그런 사람이 병원에 수시로 입원하면서 동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월45만원의 돈을

받는다고 합니다

첨에 방 계약할때도 계약서상에 보증금이 있으면 기초생활자가 안되기 때문에 보증금 안쓰고

계약서 쓰자고(부동산 아줌마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불쌍한 사람 도와주자고)해서 엄마(67세)

는 그냥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주셨답니다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여자(거의 15살이상,,장애몇급?)를 데리고 사는 데 그 여자 이름으로도

기초생활수급 받아야 한다고 계약서를 그 여자 이름으로 다시 작성 하기도 했다네요

엄마 생각엔 도와준다는 맘으로 그렇게 했는데,,, 뒷통수를 맞으신 거죠

엄마도 화가 나셔서 그런 놈한테는 단돈 10원도 못주겠다 하셔서 응소를 하게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엄마가 소송건땜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으셨어요

지난 4월쯤엔 치매가 아니신가 할 정도여서 MRI, 뇌파검사, 인지검사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치매초기증상은 아니신거여서 다행이었지만 우리 식구들은 엄마가 더 힘들어 하실까봐

그냥 적당한 선에서 돈 줘서 내보내자 하는 생각이 드는 중입니다

전,,, 정말 화가 납니다

우린 그냥 그렇게 내보내고 끝낸다 해도,, 그 놈은 다른곳에 가서 또 그런 짓을 할 놈이거든요

부동산에 와서 반지하방 봐 놓은게 있는데 계약하러 가자고 했답니다,, 우리 소송 진행중에요

그리고 여동생이 그 법무사 사무실에 갔을때 ,, 물론 소송제기 전이죠,, 법무사가 그놈이

원고로 되어있는 서류를 보여주더랍니다,,, 사건번호 알려달라했더니 버럭 화를 내더래요

그놈하고 인우보증 서준 인간들하고 몇 놈이서 짜고 그렇게 서민들 등치면서 먹고 사는거

같더라구요

생각 같아서 전주소 확인해서 집주인 만나보고 법무사협회 상위기관에 민원도 넣고 하면서

끝가지 가보고 싶은데,,, 다들 직장을 다니니 시간을 빼기도 쉽지않고 증거자료 수집도

그렇고,, 증인이(피해본 전주인, 부동산아줌마등) 쉽게 법원에 나와준다는 보장도 없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런걸 노리고 (시간낭비, 돈낭비) 상습적으로 사기치는 놈이 확실해보였습니다

그 놈은 여기에서 더 잃을 게 없으니까 그런 놈 하나 내세워서 조직적으로 서민들 등쳐먹는

사기꾼들인거 같습니다

설사,,, 우리가 승소하더라고 그놈한테 뭘 받아낼 수 있겠어요

소송비용확정판결을 받아내도 그놈이 가진게 있어야 채권행사를 할 수 있는건데....

더 이상 그런 놈들이 평생을 열심히 일해 장만한 집 한칸을 가지고 성실히 사는 서민들의

피를 빨아먹지 못하게 뭐든지 하고 싶은데 참 암울합니다

저도 그렇게 없이 살면서 서민들 등골 빼먹는 나쁜 새끼

그냥 덮자니 열 받고,, 엄마 생각을 하면 얼른 빨리 끝내버리는 게 맞는 거 같고

님들,,, 이런 놈 혼내주는 방법 없나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긴 시간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소송비용에 ,, 정말 죽을꺼 같습니다

엄마뿐 아니라 자식들도 엄청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그냥 덮어야 되나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