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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는 아짐의 넋두리


BY 고민하는 아짐 2008-06-11

마음이 심란해서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38세의  주부이며,,현재  2년전에 다니던 회사에  재입사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몇번 전화가  왔습니다.

다시 나오면 안되냐고...(아가씨들이 오래  안있는다고,, 제가 퇴직후 몇번바뀌었나 봐요)

저희는  의류계통인데,, 공장과 사무실이  함께있고, 저는 경리도아닌  업무전반에 따른 보조역할

을 합니다.  신상출고 할때 거래명세표 작성부터, 삼실에서 허다한 일은 다합니다. 반품정리까지..

저희는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데,,매장아가씨와  사모님이  매장일을하는데,,사모님이  저보다  4살정도

어립니다.  그래도  사모님이라고 꼬박꼬박  불러주며,,잘지내려고  하는데,,

웃기지도 않은일로  한달가량  저와 말도안하고  삼실에 와도 찬바람이 쌩쌩부네요.

더웃긴건  그사실을 나만 모르고 있었단 겁니다.

저희회사는  3형제가  회사를 운영합니다.  첫재는 사장님. 둘째는  디자인파트. 셌째는 경리및 전반관리업무,,,  사모님이  저한테 화가나서인지  매장아가씨도  저랑 통화할때마다  퉁명스럽게 전화를받고

너무  껄끄러워서  물어봣습니다.  매장아가씨한테,,,내가 매장에 뭐 실수한것 잇냐고,,

한달전에  사모님이  저보고  신상품을  입어보라고  전화가 왔습니다.(옷이 잘못나온것 같다고)

사모님은 저보다 키도크고, 날씬하고  여자로서  괜찮은 편인데,,옷이 자기한테 안맞는다고,,

저는  큰키도아니고 체구도 작은편이라서,  왠만하면  우리옷이  거의 맞는편이구요.

자기는 안맞는데,,나는 맞는다고  언니가 그렇게 날씬하냐고 하길래,,모른다고,,하고 몇마디하고

끊었는데,,내가 말을 기분나쁘게  했다고,,하는데...저는 그래요.

혹여, 내가 말을 실수했다하더래도  2년넘게  같이 일을했고,,서로 편하니까, 편하게 말을 할수도 있는데 ,, 그렇다고  사모님소리 안하는것도 아니고.. 아니  얼마나 더 사모님 대접을 받고싶어서 그러는건지 ... 나이어린 사람한테  사모님사모님 하는것도  솔직히  자좀심 접고,,먹고살기위해서 하는건데

서운하면  서운하다 말을 하면될것을,,,  삼실에서  나만 왕따 시키는것도 아니고,,모두 아는사실을

나만 모르고  지냈다는게  참 어이없고  웃기네요.

제가 직장을 다녀야할 입장이고,  회사에서  다시 오라고하긴 했지만,,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것 같아서,,마음이  복잡합니다.

공휴일은 휴무고, 격주근무에  집에서 가깝긴하지만,,나때문에  사모가  일주일에 한번오는 삼실을

일부러 안들어온다고 생각하니,,제가 그만두기를  바라는것 같기도하구요.

제가 나이가 있어도, 어디가서 100만원 못벌겠습니까 ?  저는 제일 다하면 생산실에 가서 실밥도 따주고 포장도 해주고,  일을 가리지않고  다해주니까,,,일을 잘한다는 소리는 많이듣습니다.

전화업무또한,  거래처 사모님들한테  싹싹하다는소리, 일잘한다는소리  많이 듣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내일처럼 열심히  해주는데,,, 제가 이런대접을 받아야 하는지,,,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