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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이 없는건가요?


BY 힘들어 2008-06-12

전  10살,  9살,  4살,  7개월  아이들을둔  맘입니다

 

23세에  결혼해서  열심히  애낳고  키우고  살았죠

 

전  아주  부지런하거나  꼼꼼하거나   살림을   잘하는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근데  제  깜냥엔   열심히  하거든요

 

아이들  키우는거,   남편  챙기는거  ,   시댁 가는거(1주일에 한번),  다합니다

 

저  스스로  힘들다  느낍니다.   많이요

 

신랑이  도와주는거  바라지 않아요(신랑도  힘들테니까요)

 

아이들  공부잘하라고  하지도  않아요   걍   밝게  커주길  바랍니다,

 

그것도  힘든거더라구요

 

일일이  나열하지  못하지만  저   너무  힘이들어요

 

자연분만으로  넷을  낳고  모유수유하고,

 

몸과  맘이  너무  힘이들어요

 

살도 찌구요

 

산후우울증인거  같아요

 

신랑도  저를  배려하려고  노력하는것  같습니다,   마음으로.

 

힘들어요.    밝은척  하려고,   힘이  안드는것처럼   하려고,   하는  내가....

 

그냥   내  삶이  부담스럽네요.   맏며느리  ,   장녀,   네아이의  엄마,   사장마누라...

 

제  나이는  33살  이구요  

 

제가  시작한  제인생의  첫걸음을  가끔  후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