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랑과 연애 결혼을 했습니다.신랑은 아들하나 딸하나에 장남입니다.결혼한지는 삼년정도 되었지만 몸이 좋지 않아서 아직 아기는 없습니다.그런걸 아시고도 결혼을 허락하신 시부모님께는 고맙게 생각하지만 너무 생각없이 말하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고 맘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다고 시댁이 잘살거나 한것도 아니었고 시아버지께서 신랑과 사업하다가 사업에 망해서 빚만 잔뜩있고,그러면서도 신랑이 저를 사귀고 있었지만 시댁에서 선도 보라고 해서 선도 많이 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어떤여자도 신랑의 조건을 들으면 모두들 싫다고 했다고 신랑이 저에게 솔직히 말했습니다만 시어머니는 자기 아들이 저를 사귈당시 선을 봤는대 그모든 여자들이 자기 아들을 맘에 들어해서 결혼하자고 했다나요 곧죽어도 자기네집 우습게 보지 말라는 뜻인것 같았습니다.우예곡절끝에 신랑과 결혼하고 대출 삼천만원 받아서 작은 전셋방 하나 얻었습니다.정말 없이 결혼했습니다.결혼후 시댁에선 은행에서 돈을 안갚으면 차압에 붙이겠다고 해서 제가 결혼전 모아놓은 돈 오백만원을 달라고 하시네요.그래서 드렸습니다.꼭 갚겠다고 했지만 아직도 다 못갚았습니다.그리고는 일년이 지나자 세탁기가 고장나서 도저히 못쓰겠다면서 세탁기 사달라고 해서 세탁기 사드리고,또 일년이 지나자 냉장고가 너무 오래되서 쓸수 없으니 냉장고 사달라고 해서 냉장고 사 드리고 (냉장고살때 십오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기에 샀습니다.)상품권으로 시어머니 옷을 사드리자고 이마트가서 옷을 사드리려고 했는대 옷이 마음에 안든다고 하셔서 제옷 육만원아치 사고 시어머니께서 이것저것 식료품 사시라고 해서 식료품을 샀습니다.나만 옷을 사서 미안하게 생각한 저는 시어머니께 오만원을 드렸습니다.알아서 옷을 사입으시라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시댁에는 한달에 생활비 삼십만원을 드리고 신랑이 저 몰라 시댁에 이십만원가량 더 드리는 걸고 알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식료품을 사고 시댁에 와서 신랑과 시어머니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대 갑자기 시어머니께서 저에게 "야 밥값도 못하는 것이 말이 많네"갑자기 그러시는 겁니다.제가 밥값도 못한다는 말을 못알아 들으실거라 생각한 모양입니다.그래서 제가 그랬죠"어머니 너무 서운해요.애기 못낳는 여자를 밥값못한다고 한다면서요.정말 서운하네요"그랬더니 "그말은 알아듣네"그러는 겁니다.
"월래 네가 아파서 결혼안시킬려고 했었는대 우리아들이 네가 아니면 안된다고 해서 결혼을 시킨거다"
이제야 알았습니다.시댁에 잘 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는것을요 아무리 잘해도 자기 할말 다하는 그런 시어머니 언젠가는 자기 말때문에 큰일날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