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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속보이는 올케


BY 바보시누 2008-07-15

울 올케하는 말에 너무 상처 받은 나 어쩌면 좋을까요?

제게는 일찍 아빠가 돌아가셔 혼자 지내시는 엄마와 결혼후 6년정도 같은동네 살다가

2년전 집을 산다는 이유로 멀리 이사간 오빠와 올케가 있습니다.

집 살때 엄마가 천만원정도 오빠네 보태줬구요~부업하시며 혼자사시는 울 엄마에게는 매우 큰돈이었구요~

오빠가 20만원씩 매달 용돈 드리고 있구요,참고로 오빠 월급은 300이 넘고 아이들은 2명이고

학원비로60정도가 들어가고 집대출이 2000정도 있답니다.

엄마가 사시는 집이 재개발 지역이라 올 12월까지 비워줘야 한다기에 올케보고

`언니, 엄마가 아이들 보고 싶어 하는데 언니네 집 근처로 집 좀 알아보세요~`라고

여러번 부탁을 했었어요.올케도 집에서 부업해서 시간도 없고 시어머니가 곁으로 이사 온다고

하면 그리 반기는 며느리 없는것도 저도 며느리라 이해는 하지만 울오케 시누인 저에게 그러대요~

`아가씨 솔직히 어머니 저희 곁으로 오시는거 부담되요,주말에 늦잠도 못자고 어머님 오시면 

대충 라면 먹거나 외식하려다가도 밥해야 해서 귀찮아요~어머니도 저희랑 안산다고 했구요~그러대요~

저 올케한테 그랬어요, 울엄마 벌써 부터 부담되면 나이 더 드셔서는 어쩔거냐고?

저희 엄마 나이 61살이시고 아빠 제사때 혼자 장 다 봐서 음식 혼자 다하고 차리고 울 올케 거드는 정도구요~

올케 부업 한다고 안스럽다며 옆에서 돕고 조카들 생일이면 꼭 선물 사들고 다니고 울 엄마 오빠 대학 보내고

장가갈때 전세집에 자동차에 차사고 나서  합의금까지 오빠에게 못해도 8000-9000만원정도 해줬구요.

저는 대학 등록금 제가 알바해서 벌고 시집도 제가 벌어가고 울엄마 냄비세트하나 해주더라구요.

물론 저는 지금 엄마옆에서 살고 있구요.저도 큰며느리라 시댁 가차이에 살고 있구요~

울엄마 22일에 이사해야 하는데 울 신랑은 엄마 옆에 사는거 하나도 안 불편하다고

나중에 모시고 살자고 하는데 전 싫으네요.그렇게 잘난 큰아들 있는데~

언나랑 오빠도 밉고 오늘 올케 전화 왔는데 퉁명스럽게 받고 끊어 버렸어요~

전세계약했다는 말 듣고도 연락 한번 없더니 자기딸 생일 안 챙겼더니 안부 전화겸 전화했다며 ~

제가 화 나는건 마누라 눈치 보느라 아들 노릇 못하는 오빠와 그거 이용해서 맘에나 있어야 하는 말 아무렇지도 않게 시누에게 내 뺃는 올케~ 넘 밉고 야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