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다들 컴퓨터 게임을 하던지 게임기를 사서 하던지
많이들 하나보던데 나는 게임을 즐겨하지 않다보니
그런거 하면서 히히 거리며 웃는 아이와 남편이 어떤때는 이해가 안된다
사달라고 몇달을 조르는것을
그거 할 시간에 책한권 더 읽고 영어단어 한두개 더 외우는게
먼 인생길을 생각해 봤을때 더 유익한 거라고 누누히 말을 해주어도
아이는 마음에 와닿지를 않는가 보다
결국에는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여러 게임과 함께 닌텐도를 거금을 들여 사주었단 거다
대신 여름 휴가는 없는 거로 하자고 하니
아이는 좋다고 하면서 입이 귀에 걸려서 하루에도 몇시간을 조그마한 게임기에 열중해 있다
뭔가 갖는다는것과 뭔가 유행하는것을 따라한다는 것이
그렇게도 즐거운 일일까?
내가 앞뒤가 꽉 막힌건지 모르겠지만
난 요즘 아이들 이해가 안될뿐만 아니라
내 아이 또한 내가 낳았지만 점점 나와 너무 다른 모습을 보일때 마다
마음이 답답해져 온다
각자 추구하는 여러 삶의 방향이 다른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내 아이만은 유행하는 그 무언가를 따라서 안했으면 좋겠는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