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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불성 되는 술버릇 고칠방법은 없을까요


BY 다행이야 2008-07-23

제가   신랑고민을  올렸다가  지혜로운 처방을 알려주셔서 그대로 해서  효과를 톡톡히 보았네요    또 한번   결혼생활

 

지혜를  구하고자 하네요    저희  신랑  술버릇이   술도  약한데   거기다 섞어 마시면  쥐약입니다

 

그런데   소주 마시고 꼭 맥주로 입가심 하려고 하네요      한소리 또하고 한소리 또하는 것도 아니고  싸움걸거나

 

때려부수는것은 없는데    인사불성이 되서  자는데   꼭 회사 사람이  데려다 주고   그랬는데  오늘은  어떻게

 

길바닥에서  자다가   경찰서에서 전화까지  왔네요   다행히  새벽시간이 아닌게  다행이었지  딱  일당하기

 

쉬울텐데  요즈음 같은때   경찰서에서  택시잡아주고   택시운전사 아저씨와  전화통화해서  어떻게 어떻게

 

집에 왔는데  아파트  우리층이 아닌  다른층 집 문을 두드리려고 하고   ( 저번 명절때는   친정엄마가  새로

 

시친 깨끗한 요에다가  오줌까지  쌌답니다  술마시고 자다가    형부, 제부, 언니, 동생도  알았답니다

 

어이구 개망신)   시집에 말해보았자  이제  제얼굴에  침뱉기라는 생각에  말도 못하고  (결혼초 같으면

 

다 말했을텐데  결혼생활 7년차 되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속만  상한답니다

 

제가 집에서는  아예  한가지만 마시게 하고 하니까  회사 회식 자리때  가끔 그러네요   잊을만하면 한번씩

 

   경찰서에서 전화왔을때  무슨일이 생겼는줄 알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퍽치기  당했나 싶었네요

 

술마시고  길바닥에  누워 있다가 신고 받았다는 말에   주위에  가까운 집있으면 인도해주겠다는데

 

경찰서에서 하루 있으면 안되겠냐고 했네요(충격을 받아야  정신차릴것 같아서)   그것은  돌볼사람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일 없어서  너무너무 다행이긴 한데    신랑이  너무 걱정되서

 

술깨고 나면  기억 안나니까  창피한 것도 모르는것 같아요(본인한테  그게  다행인지 모르지만)

 

술만 마시면   물가에  내놓은 아이마냥   불안하네요   본인  무슨일 당할까봐    남한테  민폐도 끼치고

 

자제시킬 좋은  지혜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