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남편이나 삼십 딱 중반입니다.
요즘 저는 우울증 수준인거 같아요...
남편은 참 성실하고 그랬어요.. 물론 요즘도 일에선 성실하지만
겜을 한지 6개월 정도 되었네요..
첨엔 걍 하다 말겠지 그랬는데 이젠 점점 빠져들더라구요...
돈이 많이 드는 겜은 아니더라구요 다행이 하지만 원래도 시간이 없는 사람인데
집에 오자마자 컴 켜서 앉아있구요.
제가 이때까지 별 방법 안썻겠어요?... 달래고 윽박지르고 걍 하게 두기도 하고 다 해봤는데
소용이 없어요
남편이 술을 안마셔서,,, 스트레스 풀대가 없겠다 싶어 봐주기도 하고 이해도 하지만
이건 너무해요...
술을 못마시기에 저또한 그래서 그걸 전 더 좋아했었는데
야근을 새벽 1시까지 하고 아침에 6시에 일을 나가는 게 대부분인데도 그럴때도
갬을 하니...물론 정신 바짝 차리고 일엔 지장없게 하는데
그래도 몸이 상하잔아요...
애들도 도무지 워낙 바쁜 아빠라 안그래도 아빠랑 함깨 할 시간도 없는데
이젠 겜에 또 더 뺐기니 애들 차래는 거의 안와요
솔찍히 저한테도 그래요..
그렇게 시간을 일에 겜에 소비되니 애들 자면 바로 갬을 시작..
전 혼자 덩그라니 티브 혼자 입에 군둥네 나게 조용히 보고있고
남편은 겜을 하고있고...
전 잴 싫은게 지도미얀하니까 숙제다 싶은지 겜하다 눈치 봐서
저 티브 보는데 와선 바로 가슴이나 이런데 만지며 들이대요...
전 그게 너무 싫어요 전 티브도 같이 보고 이야기도 나누다가 서로 그렇게 대화하다 부부관계도
그렇게 진행이 되야 맘도 열리고 그렇지 않나요?
그런데 지 겜 실컷하고 그것도 지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내 눈치봐서
너무 한지 오래됬나 싶어 오는그 모습이..정말 싫어요
겜에 빠진뒤로 부부관계도 한달 2번정도 .....
지는 날 생각해준답시고 갬하다 느닷없이 와서 그러는데 전 정말 돌겠어요
얼마나 미운지...
오죽하면 휴가가서 모텔에 애들이랑 묵었는데 거기서도 와...겜을 열어놓고 하더이다...
휴가지에서.....
여자가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제가 저번엔 먼저 신호보네서 하는데 하다가 먼저
사정하고 옛날 같음 그러면 미얀해서 어떻게라도 더 해주려 하더니
이젠 그러고 걍 휙 가버리더라구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요즘엔 너무 웃긴건 그 겜에서 대화하는 사람들을 남자라고 하기하는데
저한테 말하고 갔거든요 토요일에 그 사람들 서울 뭐 안산 등 에서
몇명이 왔는지 만난다고 나가더라구요...
일찍 들어왔긴한데
전 그사람들이 남자라해도 온라인으로 그렇게 겜으로 만나는 사람들 정말 이해 못하겠어요
서로 뭘 안다고 만나서...
꼭 그런식으로 인간관계를 맺고픈가..헐...
내가 그사람들 총각들이지 않냐고 그랬더니 다 유부라는데
제가 그랬죠 황금같은 주말에 미쳣다... 애들 부인 놔두고 이런 모임들이나 댕기고
그렇게들 친구가 없나..
틈만나면 겜을 하고 잠도 3,4시간 자면서까지....
제가 별 별 말들 하고 그래도 콧방귀도 안뀌네요..
집에와서 애들 자고나면 당신 시간에 하기로 약속해놓고도 어기면서 퇴근해 들어오자 마자 켜놓고
눈치보면서 컴퓨터 방과 거실을 왓다 갔다하며 애들하고 쪼끔 놀아주느냥 그렇게 하네요..
오히려 그게 더 애들한테도 어른들 겜을 보여주는 꼴이되서 싫다고 애들 잠들고 아홉시 정도부터
하라고 해도 어겨요....
제가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요...ㅠ
맨날 애들하고 지지고 복다가 저녁에 온 신랑은 겜을하고 난 덩그라니 혼자 티브보다 자는
일상들이 계속 되니 정말
어떨땐 애인을 만들고플 정도라구요 ㅠㅠㅠ
제가 아무리 말을 잘 해도 제 심정을 이해해주질 않으니
이정도면 그냥 포기해야 할까요...
인터넷 끊을까도생각했는데 그러면 겜방을 간다더라구요 다른 겜에 중독된 남편둔 아줌마들이...
지금도 혼자 울어버렸어요 실컷 울고싶어서요...
겜으로 여자를 만나는거 아니면 봐줘야 하나요?
헌데 그 겜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남자라는데 믿어야겠죠.. 아직은 그런거 같은데
저 이런걸루 곤두서고 핸폰 조사하고 예민해 져야하는 그런거 너무싫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