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어요
부모 원망도 많이 했지요
고집이 있었기에 공부는 잘했기에 대학도 장학금으로 들어갔어요
아르바이트도 남들 놀때 많이 했구요
하고싶은 일이 있었으나 그것도 생활비 대느라 돈벌면서 해야했어요
항상 부모님 맞벌이 나가시면
(아빤 노는 날이 더 많았지만)
반찬은 김치아니면 운좋은 날은 찌게나 국이 있어 되펴먹고는 했어요
부모님이 노상 싸워서
정신적으로 불안한 날도 많았구요
그런데 우리 외가쪽하고 엄마쪽에 가만보면 식생활에 문제가 많았어요
밥을 싫어하고 빵같은 밀가루 음식을 좋아했어요
단것을 무척 좋아했구요
그러다보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다 뇌졸증으로 마비 오다 돌아가시구
(칠십도 못되어서)
큰이모랑 엄마는 당뇨와 고혈압약을 드시는 중이고
조카중에는 동풍으로 집에만 있구요
작은이모는 우울증이 심하고
우리 큰오빠는 정신분열증적 우울증이구요
정말 식생활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보거든요
왜 그걸 느꼈냐하면
저희 친정엄만 아직도 예순이 넘었음에도 밥세끼를 싫어하시고
꼮 한끼는 밀가루음식이나 인스턴트로 한끼를 뗴우세요
저도 그런데 익숙해 있어서 단음식은 전 싫어하지만
애기를 낳고 힘들고 귀찮아서 글쎼
아침을 커피랑 빵으로 뗴운적도 많고 아무튼
반찬을 많이 안해먹었어요
게다가 육아스트레스로 힘들게 살았지요
그런데 그렇게 빵이 몸에 안좋은지 정말 몰랐어요
몇개월전부터 눈떨림이 오더니 지금은 안면경련이 심해요
그래서 한달전부터 빵을 끊었구요
밀가루음식도 먹고싶지만 금하고 있어요
우리애들도 자연식으로 먹이려고 하구요
그런데 엄마가 자꾸 오시면 과자 ,사탕 아이스크림 ,음료수
젤리 이런걸 자꾸 사오세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고등학생때도 집이 가난해 용돈을 적게줘서 글쎼
다른애들 다 밥사먹을때 (야자시간에)
전 싸구려 빵으로 매일 떼워야했어요
정말 전 너무 억울하고 어린애기들이 있어서 건강해야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술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삶의 활력을 찾고자 매일 즐겼던 빵이 그렇게 나쁜지 몰랐어요
물론 원인이 스트레스도 한몫 했겠지요
빵속 버터로 인한 콜레스테롤 노페물이 쌓이고 스트레스로
뇌혈관 신경과 세포가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서 그런지
아무튼 몇개월간 매일 매일 눈밑이 떨리고
얼굴도 가끔 군데 군데 떨려서 (경련)
정말 미치겠어서
신경외과 가서 약을 지어먹어도 소용없구
한의원가서 한약을 지어먹어도 그때뿐이고 다 먹으면 다시 ...
도대체 노인분들도 얼굴이 멀쩡한데 젊은 내가 (서른중반)
이 무슨억울한 일인가 싶어서 ...
여러분들에게 호소합니다
엄마는 여전히 장을 보시면 몸에 좋은건 안사시고 맨
깡통음식이나 인스턴트 무슨 파이 이런걸 사시는데
옆에서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전 완전히 자연식으로 식생활 개선해서
정말 밀가루음식 인스턴트 먹고싶지만 커피도 안좋다고 해서 끊어야할 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여러분의 위로도 받고싶고
제심정을 토로하고 싶고 혹시라도
눈떨림이나 안면경련에 좋은 음식이나
주변에 이런분들 이렇게 치료했더라 혹시라도 어떤 한의원이
이런데는 기가막히게 잘고치더라
여러분 정말 고개숙여 부탁드려요 저에게 도움말이나 힘내라는 말
듣고싶어여.
어린애기들 잘키우고 싶구요
정말 건강 되찾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건강하시구요
사실 한약도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몇달 먹어보고싶은데
남편은 맘껏 먹으라는데 같이 먹자고 해도 싫다고 하고
가격도 만만찮은데 솔직히 혼자 먹기 미안하더라구요
남편은 약을 무척 싫어하는 사람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