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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주년인데 벌써 결혼기념일을 까먹다니...


BY 파랑새 2008-08-27

한창 비가오고 나더니 이제는 제법 가을날씨예요..

한 여름의 텁텁한 바람은 이제 없어지고 선선한 바람이부네요~

새벽에 선풍기 틀어놓고 잤다가 감기제대로 걸려버렸어요 ~ ㅠㅠ 에고고.. 

하루종일 재채기하느라 머리가 다 아프네요..

 

얼마전에는 결혼기념일이었는데 글쎄 케익하나없이 그냥넘어간거있죠..

너무 섭섭하더라구요..이제 결혼2년차인데 그냥넘어가다니 ㅠㅠ

게다가 꾸준히 해주다가 안하니까 더 서운해서...ㅠㅠ

나도모르게 말할때 툭툭 신랑 건드리는 말을 내뱉고 있더라구요..

그랬더니 쌩뚱맞게 물이 안차갑다고 난리를 피우잖아요.. 정수기 사자 사자 할땐

들은척도 안하더니

물 끓인걸 안식혀 놨다고 구박이나 해대고 말이죠. 아휴.. 이젠 눈물이 나려는 참.. ㅠㅠ

어제 그래서 살~짝 싸울뻔..


아니 내가 이러면 이번주말에라도 시간내서 어디 근처라도 놀러가자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

또 생각하니 괘씸하네....

나는 어떻게든 분위기좀 살려보려고 워커힐호텔 패키지 숙박권 주는 이벤트에도

응모하고

조마조마 당첨만 기다리고있는데 ..!!!!! 일이 바빠도 그렇지 저리 시큰둥 할수가....

이벤트도 호텔 숙박권 혼자 들떠서 응모 하느니 안한셈 치고 기대도 안하고있을려고요..


특별한날 계획하시거나 오붓한 시간보내고 싶으신분들 응모해보심 좋을것같아요..

당첨되면 정말 행복할듯..ㅠㅠ 간단한거라 참여하기도 쉬울거예요..

http://www.ruhens.co.kr/

 

에휴~

다들 결혼은 현실이라고 해도 너무 좋을것 같은 생각만 했었는데.. 철이 없었던건지.. ㅎㅎ

그래도 결혼을 후회하진 않아요. 그냥 남자들의 약간의 소홀함이 큰 섭섭함으로

다가오는게 여자란걸..좀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너무 징징거렸나봐요ㅋㅋ 하소연할곳이 없다보니 ..~ ^^;;

한번씩 웃으시고 공감하실것 같아서 올린 글이니 너무 철없다고 하진 말아주세요 ㅠㅠ

좋은 하루들 보내시구요 ^^ 참! 감기조심하세요 정말 ㅠㅠ 환절기 감기는 무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