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식 키우기도 힘들더라. 참 한가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왜그래? 그렇게 뻔히 보이게 유아적인 방법이더라.
그게 문제라는 것도 모르니? 둘만 알거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문제더라.
돌아가시게 심각한 문데도 아닌 일에 긁어서 부스럼을 만드는 이유가 뭔데 그러니?
왜? 작은일을 크게 확대하게 만들고, 별스럽지 않고 평범한 일을 문제화 시키려 드니?
자꾸 신경을 곤두세우게 하지 말아야 건강에도 좋은 것 아니니?
오히려 악화 시키는 것이 효라고 생각하나 보구나.
개입하지 말아라. 끊임없이 개입해서 뭐하려고 그러니?
할 일도 없는거니? 자괴감도 모르니?
한번도 단순하게 넘어가질 않는구나. 엉키게 해서 터뜨려야 직성이 풀리니?
무슨 심각한 상황이라도 되는 것처럼 몰아가고 싶은 거니?
무슨 대단한 잘못도 아니고, 네가 그렇게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입장도 아닌데, 그러더라.
뒤흔들고 싶으면 대놓고 뒤흔들어서 싸워라도 보자.
그게 돼니?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쌩긋 하는게 돼니? 이제 안 통한다.
저번에 느끼지 않았니? 예전의 내가 아니야.
한번만 더 건드리면 누가 할말이 많은지 알고 후회하게 될거다.
물론 그걸 아니까 썡긋 하는 것일테지만.
아직 비수 꽂히는게 뭔지 모르고 그렇게 나서니? 너한테 많이 배웠으니까, 나를 좀 건드려 다오!
시작만하면 너처럼 끝임없이, 만날때마다, 꽂아 줄 수도 있다.
너에게 배운게 그것뿐이란다. 난데없이 꽂아 줘 버리는 비수같은 말을 뒤에서 던져놓고, 쌩긋 웃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