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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두렵습니다,


BY 하루살이 2008-09-09

너무나 속상해서 지금 울면서 글을 씁니다.

작은 개인회사를 운영하면서 너무나 많은 빚을 지고있어

여기저기 빚독촉에 정말 죽고싶은심정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고 안재환씨가 동감이 가네요

빚에 시달리고 핍박받고, 갖은 욕설을 들어야만 하는 이서글픈 인생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인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남편은 전화받기 싫다고 전화기 꺼놓고 있고, 사무실전화는 그래도 일은 해야겠기에

받아야만는 저는 모든 시달림 다 받고 있답니다,

남편이 정말 밉고 무능력해보여서 사랑하는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이겨야 하는지, 어떻게 그 많은 빚을 갚아야하는지 정말 난감 난감 그 자체네요

희망을 주세요.

꿈을 주세요

그래도 아이들이 있으니 살아야겠지요?
열심히 살다보면 내일은 밝은 빛속으로 행진하는 날이 오겠지요

기쁨으로 사는  , 행복으로 사는 날들이 오리라 믿고 , 열심히 노력해보렵니다.

내일은 좋은 소식이 오겠지요

또 내일은 축복으로 웃음을 주시겠지요

아줌마닷컴에 오시는 모든이들이여

힘을 실어주세요

재미없고 씁쓸한글 글 올려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즐거운 인생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