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결혼한지 7년인데
결혼직전에 며늘에게 충고한마디했는데
결혼후 아직 왕래가없네요
오기싫다가 아니고 오기가 무섭다고합니다
친척들에게도 부끄러운일이고
집안 대소사에 며늘얼굴 안보이니 씁쓸합니다
며늘은 외동딸에 곱게자란 아인데 예민하고 대인관계가 서툰아이예요
다독거릴려고 여러방법을 써봤지만 아직은 신통한 해결책이없이
이제 며늘얼굴 보는걸 체념하곤 살지만
마음 밑바닥이 언제나 허전합니다
결혼전 시어머니에게 야단한번 맞으면 며느리들이 시어머니에게 정나미가 떨어지나요?
중간에 아들이 수년간 눈치만 보는것도 그렇고
오지않아도된다고 말해도 아들은 눈치가 보이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