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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초부터 시아버지에게 이혼 요구에 시달렸어요


BY 몰라 2008-09-28

결혼19년차에 시댁간건 3년.

그것도 올해 1년은 남편이 싫다는거 싸워서 내가 억지로 끌고가고.

첨엔 친정에서 돈 가져오게하려고 했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막내동서는큰 형님이 시댁 재산을 노리고 아버님과 형제들 사이를 거짓말로 이간질했다고 해요.

 

올해도 명절에 큰집 갔을때 아주버님이 우리가 가져간 과일상자를 밖으로 끌어내며 오지말라해서

누님이 앞장서서 추석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전 친정이 없어 아이들이 아무 친척없이 천애고아고 명절에는 제가 동네 창피해서 아이들을 집에만 있게해요.

그래서 너무 외롭고 아이들 교육상 나빠 올해 억지로 시댁을 간거예요.

 

그런데  단순한 형님 거짓말에 아버님이 신혼초부터 이혼 강요한건 이상해서 별별 생각을 해봐요.

 왜 내가 그 꼴을 당했으며 우리가 혹시 무슨 실수를 한건가.

 

귀가한 남편에게 조금전 또 물어봤더니 화나서 집을 나가네요.

먹고 살기힘든데 쓸데없는 생각만 팔자좋게 한다고.

 

그런데 제 관심사는 우리 아이들과 제가 외롭지 않고 남들 같이 정상적으로 친척하나 있는 사람 되보는건데

시댁에서 매일 쫓겨나니 어덯게 해결해야할지. 어떻게 해결하면 나도 친척이 있을수 있는지.....

 

우리 남편이 총각때 물심양면 큰아들 같이 하고 저도 시집가서 제일 열심히 일하고 시골에 있는 남편누나가 우리를 제일 예쁘게 보시거든요.

막내 며느리 말대로 시댁 유산을 형님이 혼자가지려고 아버님과 동생을 쌈붙여 원수 만들어 상종안해서 아버님 한테 자기만 잘보여 증여받으려고 할수 있는거예요?이런 일이 있을수 있나요?

 

시아주버님이 그런대요. 자기네 집에서 명절지내서 집이 좁으니 아버님이 아파트 평수 늘려달라고.

그런데 시댁은 10년전 돌아가신 시어머니 제사를 안 지내요.형님이 싫어하는데 막내며느리가 자기라도 지낸다했다가

시아버니한테 혼났어요.

우리 남편 이런말 하는것도 싫어하고 자기집 가는것도 싫어하는데 전 아이들이 불쌍하고 저도 남한테 챙피하지 않고 정상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아이들도 명절에 할아버지 구경도 못하고 한복입고 갈곳도 없고 세배돈도 한번 못받으니 너무 불쌍해요. 고아도 아니고. 전 이걸 엄마로서 책임져주고싶고.

세상 사는게 부모형제간 원수져서 죽을대까지 안보고 사는것이란걸 가르치고 싶지 안하요.

저 어떻게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