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중3, 중1, 초5, 있어요.
애들이 부모에게 높임말을 할 줄 모르네요.
어제 애들 아빠가 다른 일로 혼내다가
애들이 아빠에게 꼬박꼬박 반말로 하니까
남편이 화가 나서 이제부터 엄마 아빠에게
높임말을 쓰지 않으면 혼난다고 하더군요.
제가 애들을 잘못키워서일까요?
남편은 제가 너무오냐오냐해서 그렇대요.
남편은 그동안 매일 손님만나고 하느라 못 느끼다가
1달정도 건강을 생각해서 술자리도 줄이고
하느라 일찍 들어오더니 애들과 많은 마찰이 있네요.
어쨌든 오늘 아침 애들 반응을 보니
높임말 쓸 기미가 전혀 없습니다.
어떡하나요. 저녁에 또 한바탕할 걸 생각하면....
애들은 아빠하고 아예 말을 안할거라네요. 높임말을 써야되면...
제 생각에는 엄마인 저한테는 친구처럼 해도 아빠에게는
높임말을 썼으면 하는데 어려울 것같아 속상합니다.
어릴때부터 가르칠 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