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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


BY 가슴앓이 2008-10-12

계속 눈팅만 하다가 제 얘기가 하고싶어지네요

전 결혼한지 올해로 14년차 입니다 어린나이에 시집와 편안하게 살았죠

평범하신 시어른들 그리고 자상한 남편 .제 친정에도 몇 손가락안에 꼽힐정도로 잘했죠 그렇게  결혼생활 10년 되던해에 아주 간단하게 전달된 남편의 휴대폰 문자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죠 한 여자의 문자였죠 "당신을 생각하며....("원래 휴대폰을 집으로 들고 들어오지 않았구요 그래도 믿었죠 저희 시댁 식구등이 엄청 젊잖으신 분들이라 남편의 집안을 더 믿었죠 )그녀와 안지는 십수년도 넘었다나요 어릴때 한동네에서 자랐답니다 잠깐 사겼겠죠(제 추척임 남편은 구구절절 얘기하는 성격아님 )그리고 그녀가 먼저 시집을가고 남편은 학교 복학중 그녀가 학교로 찾아 왔답니다 아마 그 시점부터 간간히 만났겠죠 왜 여자들 지 남편이랑 별로 안좋으면...다른남자 생각 나듯이       이일이 벌어지기 2년전

남편이 아는동생 누나 가게라며 소개를 시켜주었죠 그렇게 심심하면들락거리길 2년 그 사건이 벌어진후 그녀와 통화중 목소리로 알게됐죠 바람난 그 여잔줄은.. 제 남편 아주 그여자 가족들도 다 알고있더군요  그 가게 차릴때도 많은 도움을 주었더라구요 그여자는 동업하던 남자와도 사귀는중이었구요 그렇게 모든게 까 발려졋죠 알고보니 그여자 완전 꽃뱀에다 그여자남편도... 아주 콩가루집안이더라구요 제 남편은  이용 당했구요 물론  즐겼겠죠  그여자 제 남편한테는 아주 젊잖게 대했겠죠  작년 까지도 이여자 술만 먹으면 전화한답니다 요즘도 전화하겠죠 (항상 제 남편보면 뭔가 불안한 사람 같거던요)  아이 문제인듯 울 아들보다 1살많은 딸이 있는데 제 남편 아이라나요 (직접적으로 저에게는 말안하구요 돌아가는 상황이)무시했죠 그때 까지만해도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남편도 자기 아이인지 아닌지 확신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여자는 생각만해도 치가 떨린다나요 그여자 저에게는  미안해 하기는커녕 아주 무식하게 남편이 그여자에게 했던말들을 저에게 지껄이죠 . ( 남편은 모든 사람에게 다 친절한 편입니다   주위 사람들 아주 세상에 제 남편만한 사람 없다그러죠 아마 이혼하면 제가 나쁜 여자가 돼 있겠죠 하지만 상관안해요 )
  이일이 벌어진후 남편과의 거리감이 너무많이 생겼죠 우리 남편 성격이 모든 상황을 설명해 주거나 변명이라도 하는 성격이 아니거던요 그냥 틈이 벌어지면 벌어진데로 저에게 별로 요구하는것도 별다른 불만도 없이 그냥 묵묵히 살아가는 그런 성격이죠 전 항상 남편 사랑에 목 말라하며 그럭저럭 지냈죠 근데 또 작년에 술집 마담이라는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고 저희남편 자기의 감정을 아니 그여자에 대한 사랑을 시로 지어서 그 마담한테 보낸걸 저한테 들켰죠 그여자를 너무많이 사랑했나봐요 전 그 표현의 반이라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구요 남편이 그런 감정을 가질수있는 사람이라곤 생각지도 못했거던요 저희 부부 신혼때부터 잠자리 문제로 제가 많이힘들었답니다   별로 좋아하진 않았죠 1년에 1번 2년에 1번 그것도 제가원해서 제나이 이제 37세 그냥 그런일이있기전에는 그냥 섹스리슨가 보다하고 제가 많이 억누르며 살았죠 가끔씩 불만은 있어도...결혼생활내내 좋은 추억이 없습니다  지금은 그 마담이랑 또 연락을해 서로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나가라고했죠 여러번 1달씩 떨어져  있었죠 인간 원래 나가면 아이한테도 연락한통이 없습니다 그인간 자존심 지키다 너무 소중한걸 많이 잃고 있습니다   이혼하자고 연락하니 계속 미루네요 의떤 의미인지 ...전 이혼할 생각 입니다 이렇게 사는게 애한테도 별론거 같구요   제가 봐낼 여력이 이젠 바닥입니다 이런성격은 세상 어디에도 없을듯 그냥 포기하고 싶네요 결혼생활이 문제가아니라 제 인생이 허망합니다